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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8 이번주 최고의 일기... 바베큐맛 회오리감자. 2
  2. 2010.03.28 LOGO 프로그램 2
  3. 2010.03.22 클레이
  4. 2010.03.21 황사사진
  5. 2010.03.21 TED ideas
  6. 2010.03.20 녹색어머니 관리...
  7. 2010.03.20 올해 농사준비
  8. 2010.03.19 Everything You need is already inside
  9. 2010.03.18 벌서기
  10. 2010.03.17 컴퓨터 정리하기

 

 

 

 

이번주 최고의 일기!!

 

3월 17일 수요일

<회오리감자>

오늘은 문깡갔다와서 회오리 감자를 먹었다.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다.

난 회오리감자를 우방타워랜드에서만 먹었다.

근데 우리 동네에 생겨서 무척이나 기쁘다.

회오리 감자는 "황떡"에서만 판다.

전에 소현이랑 황떡에서 떡볶이랑 감자, 오뎅, 쿨피스를 먹는데 중학교 언니들이 와서

회오리 감자를 먹고 갔다.

하긴 중학교 언니들은 오랫동안 공부하다 늦게 마치니까 배고플 것이다.

근데 무척 찜찜한 구석이 있다.

오늘 사먹었는데 스프 비슷하게 뿌려주는게 있다.

맛이 칠리소스,바베큐, 치즈가 있다.

나는 바베큐를 골랐다. 근데 바베큐 가루가 많이 없었다.

그래서 아저씨가 무언가를 꺼냈다.

 

헉!!! 이런!

 

그 가루는.... 그 가루의 정체는

 

합성조미료 바베큐맛이었다. 이런...

 

 

 

 

내가 읽으면서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일기의 참맛이 살아있다고 평한다.

 

칭찬 3개!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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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W LOGO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 forward - fd

뒤로 - back - bk

왼쪽으로 돌기 - left - lt

오른쪽으로 돌기 - right - rt

반복 - repeat

화면 초기화 - clearscreen - cs

텍스트창 초기화 - cleartext - ct

삼각형 숨기기 - Hide the turtle - ht

삼각형 보이기 - show the turtle - st

펜 내리기 - Pen down - pd

펜 올리기 - Pen up - pu

 

이와 같은 명령어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원래 거북이 로봇밑에다가 펜을 달고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만들었는데

 

그당시에 로봇이 비싸서 소프트웨어로 만들게 된것이란다.

 

결국 이 소프트웨어로 아이들에게 도형의 원리를 알아보게 하는 하나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오늘 연수가서 들어보고 흥미가 있어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았다.

 

앞으로 하나 둘씩 그려보고 거기에 관한 노하우를 조금씩 알아봐야겠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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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초등교사탐구생활 2010. 3. 22. 23:10

 

아이가 만든 클레이...

 

클레이를 며칠동안 쪼물거리더니 결국

 

근사한 닌텐도 왕국을 만들어 내게 보여줬다.

 

물론 내가 홈페이지에 올려줄테니 사진찍자고 꼬셔서

 

몇장면 찍었다.

 

사실 이걸 만든아이가 시각장애 1급이다.

 

뭐 불쌍하게 보게되면 한없이 동정하게 되는데...

 

나는 다른 아이들이랑 똑같이 대한다. 엄할때 엄하고

 

잘못했을때 잘못했다고 혼낸다.

 

뭐 나같은 교사를 만나봐야 인생살이 동정받아서 해결될게 없구나하는 생각이 자리잡힐것이다.

 

어쩌겠는가.... 악역도 필요한 것을...

 

요즘에 DIY 가구를 배우면서 이녀석을 위한 책상을 고안하고 있다.

 

적어도 모니터 하나는 자기 자리앞에 있어 화면보고 싶을때 바로 자기자리에서 볼수 있게

 

해주고 싶다.

 

내일도 출장... 모레는 민방위훈련... 목요일 저녁에나 공방에 한번 들리겠구만....

 

어쨌던 이녀석은 내가 그만큼 신경쓰고 있다는 걸 알까?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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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듯보면 커피 광고사진 같다. 카라멜마끼아또...

 

오우... 저 엄청난 황사의 양을 상상만 해도 답답하다.

 

이번 주 황사 정말 대단했다.

 

경기도였으면 더 끔찍했을 듯...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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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ideas

나를 위한 피드백 2010. 3. 21. 14:32

 

 

 

 

 

 

전율이 느껴진다.

 

세상에 가장 무서운 발전이 가까워오는 것을 느낀다.

 

서브타이틀을 한국어로 바꾸면 한글자막 나옵니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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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어머니 관리라...

 

뭐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고 학부모들을 동원해 학교가 하는 여러가지 일들이 많다.

 

특히 봉사활동이라 일컬으며 이리저리 동원하기 바쁜 교육청 아저씨들의 사고방식이야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이왕 하는거... 서로 기분 좋으면 좋은것 아니겠는가.

 

법정스님께서도 그 어떤 종교보다 더 위대한 종교는 "친절"이란다.

 

뭐 그렇다고 치고...

 

엄마들에게 성의없는 갱지에 프린트된 종이로 녹색어머니의 활동에 대해

 

표로 만들어진 멋없는 방식보다는 정성스럽게 카드로 만들어

 

보내는 것이 어떨까하는게 내 생각이다.

 

이번에는 유니세프 한정판 카드로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대한 설명을 줄줄이

 

설명해서 애들편에 보냈다.

 

받는 사람의 기분이야 매우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 유니세프 한정판 카드... 흑... 귀한거였다.

 

이젠 팔지않는 유니세프 60주년 카드...

 

쇼핑몰에 보니 이젠 없구나...

 

안타깝지만 다른 축하카드를 많이 비축해서 앞으로 있을 이러한 여러 활동에 대한 알림을

 

친절과 정성으로 포장해 엄마들에게 보내야겠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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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김없이 화분을 정리해 흙을 채워넣는다.

 

사실 이게 꽤 피곤한 일인데도 봄이면 기다려지는 하나의 행사가 되었다.

 

모종을 사다가 하루하루 키워나가다보면 그 모종이 크는 즐거움은 또하나의 활력이 되고

 

그 활력에 기대어 하루를 보내고 한달을 보내고 그 힘이 모여 또 한해를 보내게 된다.

 

이 즐거움을 나눌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학교 주사님들이 나름 식물에 대해 한마디씩 던질수 있는 식견을 가진 분들이라

 

화분을 키울때면 큰 도움을 주곤 하신다.

 

이번 화분들도 제대로 한번 키워서 일년을 마무리할때 가슴 뿌듯하게 내보내고 싶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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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뛰는 이 느낌...

 

달리고 싶어지는 이건 바로 인간이기 때문에 느껴지는 힘 아닐까?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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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서기

초등교사탐구생활 2010. 3. 18. 17:49



벌이란...

자신이 벌을 받으면서 창피함을 느끼면 성공했다고 본다.

물론 다음에 같은 잘못을 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지만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는 어느정도의 각인만 시켜주면 다행이라 생각한다.

한명은 수업시간에 앞에 친구를 괴롭혀 의자위에 서있고

다른 한명은 수업중에 책에 활동은 하지 않고 그림그리다가 홀로 자신의 그림을 들고 전시중이다.

아이들에게 가혹하게 굴지말자.

벌도 웃으면서 주자.

그리고 벌설때 기분 나쁘게는 하지 말자...

새초롬하게 벌서고 있는 저 방긋한 얼굴을 보라.

오늘 적당한 벌을 세운듯 하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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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나온다...


보는 순간 답답해져 오는 저 컴퓨터와 엉켜있는 선들을 보라...

초등교사의 적 컴퓨터와 한판 승부는 이렇게 시작된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컴퓨터에 달려 있는 주변기기를 우선 살펴보면

TV, 실물화상기,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가 있겠다.

그리고 내가 개인적으로 설치한 것으로는

무선마우스, 무선 타블렛, 블루투스 동글, 전압이 딸려 설치한 전원들어가는 USB허브,

이동식하드, USB모니터,  블루투스 키보드 뭐 대충 이정도 되는데 이번엔 무선랜까지 넣게 되었다.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룬 컴퓨터 정리를 결국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맨처음 전원선을 몽땅 뽑아 분류를 한다.

어떤 어댑터가 어디에 들어가는지 어댑터에 적거나 스티커를 붙여두면 매우 유용해 진다.

한번만 해두면 앞으로 별 문제 없으니 그냥 간단하게 매직으로 써둔다.



얼마되지 않은 컴퓨터(6개월)지만 그래도 먼지는 엄청난 양이 들어가 있다.

본체를 들어내어서 그 안에 묵은 먼지를 청소기로 몽땅 빨아내자...

에어캔이 있다면 금상첨화겠다. 먼지를 불어내고 말끔히 청소해야 나중에 팬이 고장나

낭패를 겪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무선랜을 스카치테이프로 꽁꽁 묶어둔다.

괜히 돌아다녀봐야 나만 손해... 말끔하게 스카치테이프로 동여매고

안테나까지 세우니 녀석 잘생겼는걸...



초등교사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만능접착제인 글루건으로 맨날 엉키게만 만드는 멀티탭을

아예 책상벽쪽으로 붙여버린다.

많은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선 정리에 도움을 준다.


선들중에 묶을 수 있는 선은 모두 묶고 벽에 붙일수 있는 선은 모두 벽에 붙여버린다.

하나씩 하다보면 어느새 다 정리되고 없다.

오우!!!

이젠 쾌적한 컴퓨터 생활을....

다음엔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에 대해 한번 올려봐야지!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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