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열매,잎줄기채소.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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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학교에서 1인 1화분을 만들어준 덕분에 


화분에다가 적상추를 심을 수 있었다. 


상추가 좀 자라는게 참 재미있었지만 안타깝게도 화분 옆에 은행나무가 있어 


점점 일조량이 부족하게 되었다. 


결국 일조량 부족으로 다른 상추와 현격한 차이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얼른 수확부터 하기로 했다. 


무농약 무비료 상추로서는 수준급이긴 하다.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긴 하지만 고기를 싸먹기에는 상추가 너무 작다는 단점이 있다. 


내년에도 화분을 키워야 할텐데 그때는 좀더 잘 키울수 있는 적절한 장소를 골라 상추를 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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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오는 많은 쓰레기가 되고마는 팜플렛중에는 꽤나 쓸모있는 자료도 많다.

 

그러나... 너무 많이 오기때문에 어느순간 잊혀지고 재활용지로 처박히고 만다.

 

소비생활에 대한 팜플렛이지만 안의 내용이 괜찮아서 스크랩해둔다.

 

아이들에게 적당한 내용이지만 문제는...

 

뭐 내용이 이리 장황한지....

 

그래도 쓸만하니 덧붙여둔다.

 

오랜만에 스캐너가 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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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쿨쿨구구 | 2010/04/10 23:13

  실과시간에 바느질로 용구만들기 단원을 인형만들기로 지도했을때   잘 된 작품으로 찍어둔 트리인형이다.   문제는 내가...


by 쿨쿨구구 | 2009/12/19 12:52

아이들이 이정도로 물자를 아끼지 않는지 생각도 못했다. 실과 주머니만들기를 대신해 인형만들기로 대체해 활동을 4시간이나 했었는데 학기...


실과 바느질로 용구만들기를 리뉴얼한 인형만들기 예시작품들이다.

 

작년사진인데 정리하다가 오늘에야 블로그에 올려둔다.

 

교육과정의 재구성은 매우 중요다고 생각한다.

 

그 재구성된 과정에서 아이들이 내재적 동기를 느끼게 되고

 

그 내재적 동기가 훨씬 즐거운 수업을 만들고 그런 즐거운 수업이

 

나를 더욱 활기찬 교사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내가 승진하고자 하루하루를 산다면 정말 괴롭고 슬프고 힘든 인생이 될것이다.

 

하루를 새로운것으로 가득 채워나간다면 내삶의 가치도 그만큼 올라갈 것이라 믿기에

 

이런 리뉴얼들이 언제나 즐겁다.

 

대신... 이거 할때 피곤했던 기억은 있다.

 

천도 마구마구 버리고.... 대충 눈만 때울려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

 

여러가지 사건이 많았었다.

 

올 겨울에는 좀더 많은 피드백을 넣어 좋은 수업으로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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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시간에 바느질로 용구만들기 단원을 인형만들기로 지도했을때

 

잘 된 작품으로 찍어둔 트리인형이다.

 

문제는 내가 그때 올려둔다는 것을 깜빡하고 넉달이나 지난 지금에야 기록해 둔다.

 

아... 이러면 안되는데...

 

디카에 기록해두지 않은 파일들이 너무나 많다.

 

이런식으로 미루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도

 

그게 그리 쉽지가 않다. 잘 잊어버리고 지나가는 일이 많다.

 

그래도 이런 예시는 언제나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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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김없이 화분을 정리해 흙을 채워넣는다.

 

사실 이게 꽤 피곤한 일인데도 봄이면 기다려지는 하나의 행사가 되었다.

 

모종을 사다가 하루하루 키워나가다보면 그 모종이 크는 즐거움은 또하나의 활력이 되고

 

그 활력에 기대어 하루를 보내고 한달을 보내고 그 힘이 모여 또 한해를 보내게 된다.

 

이 즐거움을 나눌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학교 주사님들이 나름 식물에 대해 한마디씩 던질수 있는 식견을 가진 분들이라

 

화분을 키울때면 큰 도움을 주곤 하신다.

 

이번 화분들도 제대로 한번 키워서 일년을 마무리할때 가슴 뿌듯하게 내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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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이정도로 물자를 아끼지 않는지 생각도 못했다.

실과 주머니만들기를 대신해 인형만들기로 대체해 활동을 4시간이나 했었는데

학기말에 불러대는 잡무에 정신이 팔려 잘 만들고 있다고만 생각했다.

마지막에 교실정리하면서 쓰레기통이 가득차서 안을 뒤져봤더니 기가막힌다.

정말 손하나 안대고 버린 천이 있질않나...

저 엄청난 크기의 천을 끝부분만 약간 자르고 바로 버리는 이런행동에 정말이지 화가 난다.

그래도 이렇게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실망했다는 이야기를 하니

자기가 가져가도 되냐며 하나둘씩 손을 들고 저 천들을 다 회수해갔다.

애들이 무분별하게 행동할때마다 화가 난다.

무엇때문에 그들 사이의 질서가 무너지는지 혼란스럽다.

잘하다가도 한순간에 돌변하는 이 상황상황 안에서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앞으로 가르치면서 누누히 고민해봐야할 문제다.



오늘의 피드백...

천 저따위로 쓰고 버리지 않도록 사전 교육을 시키자. 바늘도 버리면 안된다고 강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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