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학교에서 1인 1화분을 만들어준 덕분에
화분에다가 적상추를 심을 수 있었다.
상추가 좀 자라는게 참 재미있었지만 안타깝게도 화분 옆에 은행나무가 있어
점점 일조량이 부족하게 되었다.
결국 일조량 부족으로 다른 상추와 현격한 차이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얼른 수확부터 하기로 했다.
무농약 무비료 상추로서는 수준급이긴 하다.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긴 하지만 고기를 싸먹기에는 상추가 너무 작다는 단점이 있다.
내년에도 화분을 키워야 할텐데 그때는 좀더 잘 키울수 있는 적절한 장소를 골라 상추를 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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