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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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부족한 자세가 무엇인지 꼭 확인해보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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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새로운 얼굴들을 맞이할 준비가 끝났다.

몇번씩 반복되는 이러한 출발도 점점 효과적인 방법들을 찾아나가게 되면서

나름의 전문성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에는 명함도 만들었고 작년에 처음 투입했던 행사계획도 다시 보완해서 넣었으며

몇몇부분에서 양이 많았다고 평가되었던 기본조사목록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양면인쇄와 2쪽인쇄를 해서 부담감을 줄였다.

 

다양한 시도가 이제는 한가지의 형태로 자리잡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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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량활동 시간에 가끔씩 쓰면 재미있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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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자신의 지식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학생들이 실험을 한 다음 그 내용을 직접 설명하도록 한 학습지이다.

설명이 난잡할수록 설명을 하면서 고민할수록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아이들의 고민을 읽어볼수록 한걸음씩 커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어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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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texasatm 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1주일 전에 와이프가 영어를 배우러 다니는 미국교회의 Adam이란 할아버지 선생님의 저녁초대가 있었습니다.
한국인들만 초대하는 저녁식사 였습니다. 전에 한국에 가본적 있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별생각 없이 방문을 했었습니다.
처음엔 Adam의 나이 79세, 우리나라로 따지면 80 이었다는것에 잠시 놀랬습니다.
80세의 나이에도 volunteer로 교회에서 외국인을 위한 영어수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복구가 한참이었던 1954년부터 1955년까지 대구에서 2년간 교회의 봉사활동을 자원해서 한국에 왔었다고 하면서,
그당시 찍었던 귀한 한국의 사진들을 보여주었습니다.

대구를 들어가면서 찍은 대구의 표지판 입니다...
그당시에도 사과가 유명했군요....
백두산 가는길을 사랑하자라는 말이 묘한 느낌을 가지게 하네요...

(쿨쿨 : 이곳이 아마도 경부선철도중 하나로 보입니다. 오른쪽 아래 철교가 힌트입니다.

금호강변으로 생각됩니다. 확인해보니 아양철교라고 합니다. 지금은 아파트촌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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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구는 15년전에 한번 가본적밖에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기가 어딘지는 대구 사람도 잘 모를듯 합니다..^^;
소시장의 풍경입니다....
Adam에게 인상깊었던 한국의 모습은 모두가 검은 머리에 하얀 옷을 입었다는 거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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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이 가장 좋아하는 사진중 하나인 한국 노인분들의 담배피는 사진 입니다.
이 사진은 Adam의 집 한견에 Letter지 크기로 벽에 걸려 있던 사진 입니다.

(쿨쿨:여러분의 고조할아버지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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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밭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들의 사진 입니다.
사진기를 들이댄 외국인에게 환한 미소를 건네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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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 : 팔공산쪽의 사진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입석동 인근이라고 어떤 분께서 이야기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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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화덕에서 분유를 더운물에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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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서서 분유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Adam의 기억하나는 그당시 한국인들은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것을 잘 모르고 진하게 분유를 주었다가 모두가 배탈이 나, 한동안 우유 배급은 거부했었다는 일화를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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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보이는 세 사진은 피난민촌의 사진 입니다.
바투 붙어있는 판자집들의 모습과 무쇠솥에 데우고 있는 분유를 기다리는 아이들,
피난민촌에 자주 일어났다던 화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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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갔을당시 의대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자원 봉사를 나간 곳이라 합니다.
이후 몇나라를 더 돌아다니다가 UTMB(University of Texas Medical Branch)에서 의사 및 교수를 하다가
지금은 은퇴를 하고 교회에서 외국인들은 위한 영어수업등의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재에는 그동안 다녔던 30여개국이 넘는 나라들의 사진들이 있었습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너무 오래된 기억들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해서 몇장의 지금의 한국 사진과 영상을 보여 주었더니 한번 가보고 싶은데,
나이가 많아서 이젠 여행하기 힘들거라며 웃어주었습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의 빛바랜 칼라사진들이 묘한 느낌을 가지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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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의견 나타내기 활동입니다.

만화로 나타내기는 글로 쓰기 보다 쉬울 것 같지만 글로 나타내는 것만큼 만화로 나타내기도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

압축파일로 만들어져 있으니 다운받아서 여러가지 만화의 재미있는 표현방법을 살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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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의 발사실패 장면입니다.

우주선과 우주시대는 쉽게 다가올 것처럼 느껴지지만

우주선이 무사히 지구 궤도권까지 올라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우주에 15톤짜리 위성 하나를 올리기 위해서는 1500톤 이상의 에너지를 써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쓰레기를 우주로 보내자는 의견을 내는 친구들 가끔 있는데요.

쓰레기를 우주로 내보내다가는  그 쓰레기 회사 망합니다.

보통의 가장 가벼운 우주로켓도 한번 발사에 8000억원정도의 비용이 든답니다.

8000억짜리 쓰레기 봉투는 너무 비싸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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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사용법 작성한 파일들이 교실 한켠에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벌써 3년전 아이들의 학습지였는데 버리기가 쉽지 않아 이제껏 한 귀퉁이에 넣어두고 있었나보다.

결국 오늘 스캔해서 파일로 만들어두고 학습지는 모두 정리해 버렸다.

확인해보니 이때 아이들의 글씨는 매우 바르게 형성되어 있다고 느낀다.

기본 학습 형성이 잘되어 있고 기초가 튼튼하여 여러가지 부분에서 이 아이들에 대한 기록을 많이 해두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

앞으로 이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하루하루 기록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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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가족신문 예시입니다.

많은 내용을 넣기보다는 한가지 사건에 대해 기사를 작성해서 만들어보는 것이 학습에 도움이 된답니다.

많은 학생들이 가족신문을 만들때 엄청난 노력을 들이려고 하지만 정작 평가되는 것은 기사작성의 방법에

관해 확인할 뿐입니다.

위의 신문예시는 꾸미기 보다는 기사의 전체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한 것으로

전체적인 평가는 우수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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