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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새로운 얼굴들을 맞이할 준비가 끝났다.

몇번씩 반복되는 이러한 출발도 점점 효과적인 방법들을 찾아나가게 되면서

나름의 전문성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에는 명함도 만들었고 작년에 처음 투입했던 행사계획도 다시 보완해서 넣었으며

몇몇부분에서 양이 많았다고 평가되었던 기본조사목록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양면인쇄와 2쪽인쇄를 해서 부담감을 줄였다.

 

다양한 시도가 이제는 한가지의 형태로 자리잡는 듯 하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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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9

크게 상관없다 생각할 사람들이 많겠지만 익스플로러9에서 교무업무시스템이 돌아간다.

이제 골치 아프게 이짓 저짓 하면서 억지로 돌리던 기억은 깡그리 없애고

사뿐히 윈도우7에서도 교무업무시스템을 돌릴 수 있다는 말이다.

허나… 앞으로 열흘뒤면 교무업무시스템이 차세대 나이스로 업그레이드되고 업무관리시스템과 통합 될텐데

업무관리시스템을 집에서 할 수 있도록 포트를 열어주질 않는다.

이거 정책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어쨌던 점점 보완되고 있는 NEIS를 위하여 건배!!!

참고로 내컴퓨터에서 된다는 사실은 윈도우 7 64비트, 악질중 악질이이니

익스플로러 9 RC(시험용)을 깔아서 한번 확인해보시길!

http://msdn.microsoft.com/ko-kr/ff973810 (다운로드)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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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otebookcheck.net/Mobile-Processors-Benchmarklist.2436.0.html

노트북 CPU 순위입니다.

http://www.notebookcheck.net/Mobile-Graphics-Cards-Benchmark-List.844.0.html

노트북 GPU 순위입니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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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나와 결연되어 있는 얀가예이가 크리스마스라고 보낸 카드이다.

뭐… 글을 모를 나이니 이렇게 보내면서 나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은가 보다.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모든 이들이 이런 괴발새발인 그림 앞에 가슴이 먹먹해 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듯

이 아이가 다음에는 나에게 보낼 편지에 고운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을 받고자 미술용품을 보내볼까 한다.

지구 반대편에 있을 이  아이가 매달 내가 보내는 단돈 몇 만원에 꿈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은 큰 보람이자

가치 있는 행동이 아닐까 한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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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10113n06172

책을 깔끔하게 스캔해주는 책스캐너 “북세이버”이다.

나같은 책덕후에게는 정말 소중한 기계임은 틀림없는데 문제는 과연 지금 있는 스캐너도 다 못쓰는 판에 저런 녀석까지 사서 어쩔건지….

올 여름 출시라고 하니 기다렸다가 어느정도 가치가 있는지 확인후 구입을 고려해야겠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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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알차게 생각들이 정리되고 있다.

체계는 엉망이지만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서서히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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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교육에 대한 생각 정리하다가 보니 벌써 1시…

시간이 이렇게 잘 가다니 놀랍다.

생각을 정리하는데는 마인드맵 만한게 없는 듯하다.

Xmind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공짜라고 듣고 받아서 쓰다보니

이거 결국 PDF로 빼낼 때는 프로버전을 구입해야 한다.

씁쓸하다. 그래도 이정도 편한 툴을 만들어준 이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생각하고 49달러 결재 한번 해야겠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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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를 하지 않은지 무려 8년이 흘렀다.

현장에 오면서부터는 벤치마크 같은 짓은 정말 재미없어서라도 하지 않았다.

어찌 새로운 물결이 밀려온다는 강박감에 컴퓨터 공부를 다시금 하고 있다.

집에서 쓰는 코어듀어 컴퓨터의 벤치마크를 해보니 뭐 이런 오합지졸이 있나…

어느하나 딱부러지는 것없이 밍숭맹숭한 타입으로 구성해놓았다.

당연한 것이… 게임을 하지 않았으니 전혀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은 결과이기 때문이다.

스타2를 보고 생각보다 꽤 쏠쏠한 맛에 그래픽카드를 바꾸었는데 역부족이었다.

프레임 전체를 바꾸는 대수술이 없이는 어려울것 같다.

견적서를 이리저리 보면서 점점 배포가 커지는 것을 느낀다. 도대체 나의 욕심의 끝은 어디인가…

곧 윈도우7 얼티밋 버전으로 돌아올지 모르겠다.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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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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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셰익스피어 햄릿이랑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도스도옙스키 죄와벌을 읽는다.
전자 두개는 르네상스
후자는 러시아 사실주의
셋 다 중요한데
햄릿은 일단 극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손꼽힘
그리고 그것보다 조금 더 위대하다고 여겨지는 최초의 소설 돈키호테
그리고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 하나쯤은 읽어야지. 난 그중에 제일 좋은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이랑 죄와벌이라서.
2. 두번 째 단계. 20C전단계 소설 읽기 특히 사실주의 소설 중심으로. 비평서적도 읽어보기.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이나 뭐 멕베드 같은거 위에 써있는 작가들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일단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 읽었으니까 보바리 부인 같은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도 한번 읽어볼만 함
파우스트 같은 작품도 괜찮음.. 파우스트가 정말 괜찮은데 소설이 아니라 극이기 때문에 아쉬워.
비평서적도 나름 읽으면 재밌는데 1단계에서 돈키호테를 읽었으니까 푸코의 말과사물을 읽는것도 나쁘지 않음.
18C~19C의 사실주의 경향 중에서 골라서 입맛대로 명작을 읽으면 되는 단계. 그러다보면 영국 소설이나 노문학을 자연스레 많이 읽게 될 것임.
주의할 것은 아직 20C소설을 읽으면 안됨
3. 20C소설
이제 소설을 어느정도 읽고 자신이 생각할때 소설적 경험의 경지에 올라서 더 읽을 소설이 없다고 느껴질때 접하면 된다.
어려운 작품이 많고 중남미 문학 외에는 전반적인 경향이나 흐름을 잡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장 오래걸리는 부분이다.
20C소설은 일단 영미의 모더니즘 중남미의 환상문학 대충 이렇게 큰 기틀을 잡아놓고 읽으면 됨.
근데 모더니즘은 거의 시가 대부분이야. 소설은 별로 좋은게 없어. 그래서 그냥 모더니즘은 이상 책 몇권 읽어. 어차피 시는 읽어도 읽어도 뭐가뭔지 모르겠더라고 나는. 그리고 닥치는대로 옛날 한국소설 집어서 읽으면 거의 모더니즘 소설임. 근데 비추 왜냐면 이단계쯤 이르렀으면 눈이 높아지기 때문에 한국소설은 이문열 이상 조정래 이 3인방 외에는 종이가 아깝다고 여기게 되기 때문. 특히 리얼리즘 소설 모더니즘 소설을 알고싶어서 조세희의 난쏘공같은 저질문학을 읽으면 목적이랑 수단이 전도된 상황이 되어버리겠지? 이상의 소설보다 질은 떨어지지만 체호프의 리얼리즘 및 모더니즘 경향의 소설도 괜찮아.
어쨌든 이 단계에서는 중남미의 환상문학을 읽는게 빠른데 이 단계가 거의 소설 경험의 절정으로 가장 재미있게 소설을 읽을 수 있는 단계.
일단 백년동안의 고독을 읽자. 그러면 2단계에서 읽었던 소설들이 대부분 쓰레기라고 여겨지게 된다. 그리고 페드로 파라모같은거나 보르헤스소설들 뭐 기타등등 아무거나 닥치는대로 읽으면 됨. 이정도 책을 읽었으면 읽는 눈이 생기기 때문에 이사벨 아옌데 같은 조금 질이 떨어지는 중남미 작가들은 알아서 패스하는 안목이 생긴다.
20C~21C에는 노벨상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노벨상 탄 작가들을 읽는 것도 좋음.
4. 안읽었던 작품들 읽기
지금 패스햇던 작품들 중에 읽을만한 게 잇는 건 낭만주의소설이랑 20C 초기 프랑스소설 전후소설 그리고 호밀밭의 파수꾼같은 미국소설인데 알아서 찾아서 읽으면 됨. 전후소설은 유명한 생떽쥐베리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작가인 좀은문의 앙드레지드도 있어. 그리고 프랑스 전후소설 이후 그니까 2차세계대전 이후 소설들은 엄청 어려워져서 읽기 되게 까탈스러운데 한번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음. 2차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소설가중에 젤 유명한사람은 프랑수아즈 사강 정도? 그여자 소설은 그나마 좀 읽기 편하고 여류작가 특유의 말랑말랑한 얘기가 있어서 겁나게 많이 읽히는 소설들이 많음. 슬픔이여 안녕같은거. 근데 노벨상 못탄거 보면 수준은 대충 알아서 판단해.
4단계 이르르면 안목도 생기고 취향도 생기고 이단계는 이제 여유롭게 소설을 즐기고 평가하며 읽을 수 있는 단계.
한 이 정도 되면 자기 스스로도 소설을 써볼만 할 듯.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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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제목이긴 하지만 트위터를 하다가 알게된 현재 SNS 방문자의 변화 그래프이다.
이 그래프가 시사하는 점은  관심 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동안 데이터위주의 정보화사회가
인맥(소셜네트워크)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는 만큼 폐쇄적인 시스템이었던 싸이월드는 점점 내리막을 향해 가고 있다.
나름 네이버가 야심차게 내놓은 미투데이가 있지만 정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미투데이가 연예인을 무기로 억지로 인맥을 형성하려고 노력했던 점이 한계로 나타나는 것 같다.
과연 내가 이제껏 보아왔던 많은 변화의 물결 중에 이번의 파도는 꽤 강하게 느껴진다.
후기 정보화 사회의 시작이라고 느끼는 건 나만이 아닐 것이다.
이 급격한 변화를 알리는 그래프는 분명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것일 뿐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어서 빨리 SNS 기반의 정보통신기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재를 만들어봐야겠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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