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확인하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누군가의 글에서 라이브 라이터로 썼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궁금한건 참을 수 없는지라 검색을 타고 들어가보니
음… 이건 블로그게시용 프로그램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바로 다운받아 보았다.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다.
이블로그 저블로그 옮겨다니고 여러가지로 피곤했던 이런 저런 설정들 사이에서
아예 한번의 글을 여러블로그로 게시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마음에 든다.
또한 기본적인 설정이 저장되는 것이나 게시할 블로그의 디자인을 읽어오는 기능은
이제껏 MS가 보여줬던 답답했던 기능이 아니라
나름 혁신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 이글도 라이터로 쓰는 것이다.
마음에 쏙 든다. 진짜다!
어릴 때 내 꿈은 -도종환
어릴 때 내 꿈은 선생님이 되는 거였어요.
나뭇잎 냄새 나는 계집애들과
먹머루빛 눈 가진 초롱초롱한 사내녀셕들에게
시도 가르치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들려주며
창 밖의 햇살이 언제나 교실 안에도 가득한
그런 학교의 선생님이 되는 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