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릴레이 퀴즈를 해봤다.
처음이라 릴레이 퀴즈에 대한 아이들의 몰입이 매우 뛰어났다.
대신 릴레이퀴즈가 처음시작하는 파일을 내가 놓쳐서 완전한 릴레이의 형식은 못이루었다.
그래도 나름 릴레이 퀴즈로서 즐거움과 재미는 한껏 느끼고 사회학습에 흥미를 돋우는
역할은 제대로 수행했다고 본다.
평가로 인해 아이들에게 주입식으로 가르쳤던 것이 후회된다.
지필평가가 아니라면 얼마든지 아이들이 지식을 형성할 수 있는 자유로운 방법을
추구하겠지만 지필평가에 목매는 저급한 사고 덕에
아이들이 활동할수 있는 기회를 많이 빼앗았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자신이 형성해가는 학습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들에게 내가 행정부의 교사로서 역할에 치우쳐
나의 역할만 충실하려 했던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오늘의 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