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타이머...

 

우연히 교실에서 타이머로 쓸만한 것들을 열심히 찾았던 적이 있었다.

 

아예 제작까지 염두에 뒀었으니

 

그때의 간절함은 정말 이루 말할수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하게 검색해 들어가 만나게 된 것이 이 타임타이머(TimeTimer)다.

 

생긴거 보면 바로 감이 오도록 되어 있는 매우 단순한 시계다.

 

안에 부속도 싸구려 쿼츠가 들어가있고 째깍째깍 소리만 난다.

 

구조는 단순해서 붉은색 필름으로 된 분침이 돌아가는 타이머다.

 

타이머로서의 기능은 매우 충실하며 교실에서는 상당히 쓸만하다.

 

최대 60분까지 가능하며 보통 20분 내외에서 많이 쓰게 된다.

 

한때 TV 위에 설치해뒀는데

 

고정되어 있다가 떨어지면서 칠판에 붙여보고 싶었다.

 

결국... 네오디움자석을 사서 뒷편에 약간의 튜닝을 했다.

 

 

1번... 타임타이머 본체... 역시 그냥 그렇게 생겼다.

 

타이머로서는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2번... 타이머 뒷편... 정말 쓸쓸한 저 중국산의 느낌!

 

이 빈 구석을 가벼운 소재로 채우기 시작!

 

3번... 역시 채우는데는 애들이 버린 우드락과 글루건이 최고다.

 

적당한 크기의 네오디움 자석을 붙이면 끝!

 

4번 칠판에 쩍 달라붙어 자신의 역할 수행중인 타임타이머!

 

타임타이머가 걸려있는 성취도평가 전날의 칠판!

 

시험의 긴장감을 더해주는 저 위용...

 

 

 

 

타임타이머는 여기서 판다. 정정한다. 중국산 아니다. 미제다.

http://www.time-space.kr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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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 지도 예시작품이다.

 

옆반애들이 한 작품인데 생각보다 애들의 상상력이 볼만했다.

 

우리반도 진도가 맞으면 한번 해보려한다.

 

서예와 수묵채색화의 조화가 매우 돋보이는 것이

 

한동안 좋은 자료로서 이용할수 있을것이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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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단한건 없고...

 

집에 굴러다니던 네오디움자석(강력자석)을 가져다가

 

나무토막 잘라서 글루건으로 자석을 붙여서 칠판에 자료게시용 자석으로 활용하려 한다.

 

병뚜껑으로도 해봤는데

 

누가뭐래도 자연물인 나무토막을 이길순 없을것 같다.

 

적당한 나무를 더 구해왔으니 왕창 잘라다가 내년에 쓸 몫을 많이 만들어

 

집사람도 주고 나도 제대로 한번 갖춰봐야겠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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