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가르치며 용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싶었다.
사회에 나오는 여러 용어들이 생각보다 상당히 어렵다.
또한 한꺼번에 나오는 용어들의 홍수속에 아이들이 그것을 완전히 이해하고 가기는
더욱 어려운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단계적으로 그 용어의 접촉을 잦게 해주어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끌어보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처음에 빙고게임에서 용어를 만나게 된다.
그 용어를 책에서 찾고 빙고게임으로 그 용어를 몇번이고 눈에 익히고 활동한다.
두번째에는 그 용어를 칠판에 프린트하여 나열한다.
나열한 용어들중 오늘 배울것을 정해본다.
오늘 학습문제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되는 용어를 뽑아서 한곳으로 모으고
그 용어를 하나씩 묻고 서로간의 관계를 수업중에 찾아가는 활동이다.
오늘 그러한 방식으로 2차시 수업을 해보았는데
내가 노리고 있던 어느정도의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였다고 평가한다.
또한 수업에서 보이는 여러 용어를 계속적으로 마인드맵 형식으로 찾아들어가니
그 용어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와 그것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끝으로 알게된 용어를 친구들과 함께 관계를 도식으로 나타내는 활동을 해보려한다.
그정도의 활동을 해본다면 확실히 사회를 배우면서 아이들이 느끼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많이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