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탐구생활/수업개선'에 해당되는 글 8건
- 2012.01.01 2009 초등미술과 내용체계
- 2011.01.29 학력향상지원사이트 http://www.basics.re.kr/
- 2010.12.06 오답노트 양식 1
- 2010.05.13 QookTV School
- 2010.04.24 체크리스트
- 2010.04.02 시작페이지부터 바꿔볼까...
- 2009.11.25 줌잇 Zoom it!
- 2009.11.05 초등교사 탐구생활;공중마우스
http://www.basics.re.kr/
학력향상지원에 대한 여러가지 자료가 탑재되어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홈페이지이다.
학력향상을 지원할 수 있는 여러자료와 함께 지원서비스까지 해주는 고마운 사이트이다.
학력 진단도구를 탑재하여 무엇이 문제인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앞으로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게 느껴진다.
이렇게 잘만들어져 있는 자료가 학교에서 제대로 활용이 안된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
이번학기는 이 자료를 중심으로 시작해볼까 한다.
벌써부터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아이들을 분석해서 가르칠 생각을 하니 많은 자료가 모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학습부진유형을 검사하여 진단할 수 있어 앞으로의 적용에 대한 자료를 덧붙이기로 하였다.
좀 생소하게 들리겠지만 교수학습자료를 IPTV를 통해 보급한단다.
전국학교에 IPTV를 보급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준단다. 연합뉴스 기사 참조
자... 그럼 IPTV란 무엇인가하면...
우리가 잘아는 쿡티비, SK텔레콤의 TV와 같이 지나간 방송, 못본 방송 다시 불러내서
인터넷 통신망으로 TV정보를 가져다가 보는 TV말이다.
이것들을 학교에 보급해서 교수학습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TV가 얼만큼의 도움이 될것인가...
한때 클릭교사에 대한 원성이 자자했던거 잊지 않았는지...
어찌되었건 나의 교실에도 이녀석이 왔다. 이른바 쿡TV 스쿨...
뭐 깨끗하게 생긴 홈페이지가 덩그렇게 뜨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넣는다.
그런 다음 USB로 된 셋탑을 연결하는데
이게 조그마한 USB 메모리만하다.
아마 이 안에 콘트롤러 칩과 리모컨 기능을 넣어둔거 같다.
USB 메모리 같이 생긴 셋탑박스가 조금만 써도 난리다. 게다가...
통신이 원활하지 못하네... 뭐가 어떠네 저떠네...
잠깐만 써도 불날것처럼 열을 많이 받는다.
내생각엔 칩셋 자체의 설계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거 같다.
또한 컴퓨터 리소스도 많이 잡아 먹는다.
어느 멍청한 엔지니어가 이따위로 설계했는지....
안에 들어가서 콘텐츠를 보는데... 어 이상하다....
어디선가 본듯한 이 모습....
그렇다. 아이스크림이다.
이거 쿡티비랑 아무 상관없는 아이스크림의 콘텐츠를 사들여서 만들었나보다.
아이스크림은 상당히 잘 만들어진 콘텐츠 인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게다가 그동안 티나라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LCMS형식으로 수업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여러가지 활용적인 측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내가 전해듣기론 티나라의 타격이 상당하다고 들었다.
나도 아이스크림을 써보고 티나라에 안가본지 벌써 3년 되어간다.
어랏... 게다가 이거 뭐 접속되는데 한참이고 에러천지에...
이젠 맞춤법까지 틀리네... 이런...
아이스크림 정회원인 나로서는 도저히 이 IPTV는 내 수업을 방해할 뿐이었다.
게다가 무슨 에러가 이렇게 많은건지...
스크립트 에러가 심심하면 뜬다.
어디서 시작된 건지도 찾기도 힘들정도의 에러덩어리였다.
왜 IPTV로 아이스크림의 콘텐츠를 보내는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
웹기반의 아이스크림으로 전혀 문제없이 잘 돌아가고 있는데 말이다.
말이 좋아 IPTV이지 이건 도대체 웹기반보다 못하고 IPTV로서의
역할도 못하는 반쪽짜리 기계일 뿐이다.
솔직히... 난... IPTV 반대일세...
어쨌던 학교에서 준거니... 고이 봉지에 싸서 서랍에 처박아두었다.
그런데... 나름 쿡TV 스쿨이 쓸모가 있긴 있더라...
역시 뭐든 쓸모는 있다. 연구실 컴퓨터 USB 리더기로 잘 쓴다.
모든 동학년선생님께서 쿡TV USB크래들에 만족하고 계신다.
얼른 KT는 이런 교사들의 만족스러워하는 부분에 대해 보고서를 올리고...
각 학교에 USB 크래들을 무상보급해주길 바란다!!! 정말이다. 진심이다!
고마워요 쿡TV!
학교에서 기록은 매우 중요하다.
여러가지 평가와 그 일을 반성하고 또한 그에 대한 피드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기에
어떤 면에서 신성시 된다.
하지만 현장에서 기록을 누가해서 관리는 잘 하지 않는다.
그저 감사에 지적당하지 않기 위한 기록만이 있을 뿐 피드백을 위한 기록을
이제껏 그 누구도 나에게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래도 사람이 일을 하다보면 그런 기록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픈 욕구를 느낀다.
그래서... 결국 A4 초고속스캐너를 샀다.
아... 그놈에 지름신...
어쨌던 그 초고속 스캐너 덕에 몇십장의 기록도 단 3분안에 파일로 변환되고...
그것에 이름을 붙여 하드디스크와 인터넷에 고이 모셔둔다.
또한 쉽게 다시금 그것을 검색해 찾아낼 수 있다.
두달동안의 5학년 기록을 스캔하고 다시 파일철로 묶어 철해두었다.
작년의 기록과 같은 라인에 넣어두니 마음이 뿌듯하다.
두달을 기록했는데 18페이지 밖에 안되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다.
너 많은 기록을 할 수 있으리라 봤는데
생각보다 기록이 그리 순탄하게 많이 이뤄지지는 않은거 같다.
좀더 노력하는 것이 필요할것 같다.
그리고 시간날때 초고속 스캐너에 대한 블로그 하나 남겨야겠다.
이거 정말 대단한 물건이다.
이제껏 이 큰 돈을 쓰고 후회가 없다. 진짜 강추....
요즘은 수업에 웹이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을 준다.
옛날 클릭교사라는 조롱처럼 한때는
그 웹으로 전해지는 교수학습 상용서비스가
문제라고 하던것도 이젠 옛말...
별에 별 자료에 여러가지 콘텐츠로
더이상 컴퓨터에 대한 활용도 진일보하였다.
그러나... 가끔씩 매우 짜증나는건...
점점 무거워지는 포털사이트의 덩치이다.
나는 그런 포털들이 싫어서 구글을 쓰는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선 구글마저
앞면에 기사를 싣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결코 달가운 일이 아니다.
모든 네이버의 서비스를 포기하고 구글로 건너온게
가벼운 포털화면... 그 한가지였는데 말이다.
옛날 구글을 찾다보니... 어... 웹검색들이 있는 거다.
오... 얼마만인가 나의 구글....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네이버, 다음에도 역시 구글과 같은 웹검색이 있었다.
본적 있는가... 이 깔끔한 네이버의 시원한 화면 말이다.
교직에서 검색엔진은 모두 이런걸로 설정하는게 여러가지로 편할거라
본다. 애들이 광고에 노출되는게 결코 좋은 일은 아니지 않는가...
네이버SE는 http://se.naver.com/로 들어갈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하고 있다.
http://ws.daum.net/ 이미 MS의 빙과 손을 잡은 터라
옛날의 다음보다는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다.
한때 인터넷을 호령했던 야후도 같은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좀... 부족해 보인다. http://kr.searchcenter.yahoo.com/
교실 컴퓨터 조금만 설정해 주면
상당히 깔끔한 수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아... 물론 시작화면 설정정도는... 알고 있겠지...
맨위의 도구창... 그중에 인터넷 옵션을 찾는다.
맨처음 나오는 창에서 홈페이지로 사용할 페이지를 변경할 수 있다.
여기에 앞에 나온 http://www.google.com/m/classic, http://se.naver.com, http://ws.daum.net/ http://kr.searchcenter.yahoo.com/
취향에 따라 골라쓰면 되겠다.
줌잇! 정말 가볍고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누가 뭐라해도 교사들이 사용하는데는
흠잡을데 없는 프로그램이라 본다. 확대, 포인터 줄긋기, 타이머 기능까지 꼭 필요한 것만
들어가 있으니 교사라면 꼭 한번 써보도록...
http://www.logitech.com/index.cfm/mice_pointers/mice/devices/3443&cl=kr,ko
어떻게 쓰는건지 동영상 한번 보시죠.
1분 남짓이기 때문에 아.. 저런 부분이 편하겠구나 느끼실 것으로 봅니다. 공중이 마우스 패드라 보시면 되고요.
단축키가 몇개 들어가는데 그중에 볼륨조절이 됩니다. 공중에서 볼륨 버튼 누르고 마우스를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볼륨이 줄었다 늘었다 하죠. 그외에 마우스 커서를 잃어버리면(바탕화면이 넓으면...)
마우스를 그냥 흔들면 중앙으로 딱 돌아옵니다. 쓸만한 기능이 쏠쏠하게 담겨있죠.
처음에 익숙하지 않은데 좀 쓰다보면 매우 편합니다. 물론 바닥에 놓고 해도 잘 됩니다.
원래 친구가 세평짜리 자기 방에서 이거들고 헛짓하는걸 보며 저런건 차라리 우리교실로 가져가는게... 낫겠다 싶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나온지는 약 3년 정도 되었다고 알고 있고요.
얼마예요... 물으신다면 말없이 고이보내드립니다.
원래 10만원 초반대에 출시되어서 몇몇 마우스 동호회의 공동구매 물품으로 쓰이다가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서서히 인기가 사라져버렸습니다.
그후 각하의 영도아래 서양 지름신을 물리치겠다는 일념으로 만수님의 삽질과 함께 미 제국주의 달러를 올리셨고...
현대자동차 주식 오르듯... 가격이 딱 2배가 되셨습니다. 네... 가격 2배 될때 샀습니다.
인기가 없었다고 해서 한때 중고로 8-10만원에 거래된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집에서 쓰는 분들이야 인기가 없겠죠... 하지만 제가 봤을때 교실에선 최강이죠. 인식률도 매우 좋고 뒷문에서도 마우스질이 됩니다.
교사가 컴퓨터 앞에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면서 궤관순시하면서... 서서 수업할 수 있습니다.
어머 너무 비싸... ㅜ.ㅜ 네... 전 두개샀습니다. 집사람 것도 사줬죠.
여기서 답이 있습니다. 남편에게 사달라 남친에게 사달라 하시면 됩니다. 핫....
남자분들은 여친에게... "네 생일엔 명품가방, 내생일엔 십자수가 웬말이냐... 이거라도 사달라!!!"
그건 농담이고... 학교 정보부가 예산을 세워 하나씩 구입해보는 겁니다.
시연 동영상을 올린 이유도 윗분들 설득하는데 말보다 한번 보여주는게 낫거든요.
그럼 이번 마우스는 여기까지... 다음엔 무선 타블렛을 보여드릴께요.
인디스쿨에 써둔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