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로 학예회를 다 끝내고 이렇게 포스트를 쓴다. 

근 13일을 휴일없이 움직여서 너무 괴로웠다.

다행히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서 적당한 내용으로 연극을 끝낼 수 있었다.

 다음학교에서는 더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으로 바꾸었으면 한다. 

아쉬운 점으로는 상황을 바꾸는 역을 중심으로 했으면 재미있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다음부터는 성우는 꼭 성우 이름표를 만들어 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엑스트라의 비중을 높이는 방법도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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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숙제로 제출한 싸인볼 되시겠다.

뭐 자율방학숙제로 인정하고 가산점까지 처리했으니 끝~!

꼭 종이로 내는 것이 방학숙제라고 생각하는건 옛날 이야기일 뿐이다.

일기와 함께 냈으면 좋았을 것을 다소 아쉽기는 하다.

혹시라도 이런게 숙제가 될까 싶을때는 그와 관련된 일기와 함께 제출해 준다면 너무너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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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잔치는 이전에도 몇번 언급이 되었다.

이번 잔치는 상당한 액수를 투입했기 때문에 상품의 양이 상당했다.


그러나 잔치를 하던날 한녀석이 잔치를 망쳤다.

장난이라고 하지만 친구가 경매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방해해서

하나도 얻지 못하고 경매가 끝나버린 것이다.

왜 방해했냐 물으니 그냥 장난이란다.

정말 화를 많이 냈다.

그리고 모든 경매를 취소했다. 그것도 방학식날~!

그리고 방학숙제와 함께 경매 점수를 매겨줄테니 개학후에 하자고 약속했다.

그날이 바로 오늘이다.

개학후 점수내는데 거의 3일이 걸렸다.

점수 하나하나를 넣는다고 정말 고생했다.

그래도 문제점은 이 경매에 자신이 노력하지 않고 그냥 구경만 하는 녀석들이 몇명 있다는 점이다.

상당히 문제라고 보는 것이 이런식의 매너리즘을 익힌 아이가 나중에 사회에서도 비관적인 모습으로 살아갈것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뭐... 변할 것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본다.

당근이 안통하는 학생들은 어릴적부터 채찍으로만 단련된 아이가 많다.

왜그런지 당근마저 귀찮아 하는 것을 보면 슬픔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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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체험교실-후기1 아이패드-체험교실-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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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오늘은 영어마을의 여러 곳을 둘러봤습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활동이 많더군요.

특히 뉴욕을 모티브로 만들어 놓은 지하 거리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거리에서 택시를 잡아서 길을 묻는 체험을 하는 장면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4박5일짜리 영어마을 체험뿐만 아니라 하루짜리 체험학습도 중학교를 중심으로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아서 조금 쌀쌀했습니다만… 건물들이 모두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서

실외에서 애들을 보기가 어렵더군요.

대단한 시설입니다.

오늘 물어봤었던 것이 1년 청소 용역비가 억대가 넘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보시면 1년 청소용역비 1억으로도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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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가리1

제가 사진 찍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네요.

학교에 활동사진을 직접 보내준다고 합니다.

수업에 방해가 될까봐 그런가 봅니다.

잠시 아이들 곁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러 사진들을 보시면 아이들의 영어체험활동이 첫날은 놀이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로비가 공항처럼 꾸며져 있는데 직접 입국심사를 하는 활동을 통해

마음속으로 무언가 멀리 여행을 떠났다는 느낌을 받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

입국장을 거치면 비행기로 만들어져 있는 활동장소에서 비행기 안에서 쓰는 영어를 체험하고

한 사람씩 자신의 숙소를 배정받아 이동합니다.

숙소앞은 호텔로비와 리셉션까지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근무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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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숙소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보통 6인실이고 화장실은 방안에 똑같은 구조로 두군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매우 깨끗한 시설입니다.

보시면 만족하실정도입니다.

아이들말을 빌리면 집보다 좋다고 하네요.

숙소는 사진보다 훨씬 넓은 공간입니다.

첫날은 잠을 잘 안자고 떠든다고 하네요.

둘째날부터는 피곤해서 전혀 미동도 없이 잠들어버린다고 합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사감선생님은 총 6분이고 남자, 여자 선생님이 각각 3명씩 구분되어서 관리해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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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어린이 회장 선거 

온라인 선거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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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가족신문 예시입니다.

많은 내용을 넣기보다는 한가지 사건에 대해 기사를 작성해서 만들어보는 것이 학습에 도움이 된답니다.

많은 학생들이 가족신문을 만들때 엄청난 노력을 들이려고 하지만 정작 평가되는 것은 기사작성의 방법에

관해 확인할 뿐입니다.

위의 신문예시는 꾸미기 보다는 기사의 전체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한 것으로

전체적인 평가는 우수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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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은 언제나 아이가 무슨 회장이라도 하면 전전긍긍한다.

 

자식의 일이지만 자신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신경이 많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을 것이다.

 

또한 학급이나 담임에게 자신이 어느정도의 역할과 기여를 하고 싶은 마음을 어찌 모르겠는가.

 

그렇지만 호의에서 시작한 일이 반대로 나쁜 영향을 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음식물을 학교에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얼마전 학급에 치킨을 돌린 학부모가 있었는데 그 치킨을 먹은 애들이 날씨가 무더워

 

식중독에 걸리는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결국 교육청이 공문을 보내 폭염으로 인한 이상고온기간중 학교급식 위생관리를 철저히하라는

 

짜증나는 공문까지 보내서 사람 피곤하게 한다.

 

자신들은 책임없다는 것이겠지.

 

학교장이 허락하지 않는 이상 음식물을 학교 안으로 들이지 말란다.

 

나야 앞으로 이 공문을 근거로 학교에 음식물을 넣지 말아달라고 하면 될 것이다.

 

 


 

대원수부 집무실 ..:*:★ : [2년 1개월 14일]태풍나리, 그리고 닭의 공습

이미지출처 : cheonji.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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