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릴레이 퀴즈를 해봤다.

 

처음이라 릴레이 퀴즈에 대한 아이들의 몰입이 매우 뛰어났다.

 

대신 릴레이퀴즈가 처음시작하는 파일을 내가 놓쳐서 완전한 릴레이의 형식은 못이루었다.

 

그래도 나름 릴레이 퀴즈로서 즐거움과 재미는 한껏 느끼고 사회학습에 흥미를 돋우는

 

역할은 제대로 수행했다고 본다.

 

평가로 인해 아이들에게 주입식으로 가르쳤던 것이 후회된다.

 

지필평가가 아니라면 얼마든지 아이들이 지식을 형성할 수 있는 자유로운 방법을

 

추구하겠지만 지필평가에 목매는 저급한 사고 덕에

 

아이들이 활동할수 있는 기회를 많이 빼앗았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자신이 형성해가는 학습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들에게 내가 행정부의 교사로서 역할에 치우쳐

 

나의 역할만 충실하려 했던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오늘의 피드백...

 

 

생각보다 애들이 릴레이 퀴즈는 좋아한다.
릴레이 퀴즈후에 배운 내용에 대한 평가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도대체 알게 된건 얼마나 있고 알고 있는건
얼마나 있는지 전혀 내가 감을 못잡겠다.
주입식보다 나은 방법은 많은데 이건 젠장...
학교에서 하라는게 너무 많다.

오늘 수업한 파일들이다. 어쨌던 재미는 쏠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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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에 관한 연수물이란다.

 

보건선생님이 보내주신건데 애들 지도할때 필요할 듯해서 스크랩해둔다.

 

요즘 내가 다이어트해서 10kg을 빼고도 마저 5-6kg을 더 뺄려고 노력중이다.

 

생각보다 어렵지않게 살이 빠지는 걸로 봐서는 아직까지 젊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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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그리기... 이건 애들이 잘하는건지 못하는건지...

 

문제점은 남학생들의 경우, 먹과 물감을 전혀 쓰지 못한다.

 

다행히 어지르는 정도는 그전보다는 덜한데

 

활동의 급수는 좀 낮다고 본다.

 

작품의 질은 매우 낮아져있고 즉흥적인 표현에 기댄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이것을 깨뜨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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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끝낸 토론학습...

 

찬성측과 반대측으로 나누어 서로의 주장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근거를 들어가며

 

토론을 이끌어나가는 형식을 해보았다.

 

안타깝게도 17명이 숙제를 안했다.

 

약오르라고 아예 뒤에 세워놓고 방청객으로 썼다.

 

숙제를 해온 아이들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여러가지 설득력을 얻기위해 노력한

 

흔적이 다분했다. 그러나 주장에 맞는 근거를 찾기가 초등학생으로서는

 

조금 힘든 주제가 아니었을까? 한다. 아이들에게 학원교육의 찬반을 나누는

 

근거를 해석해낼 능력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나름 헛다리라도 짚어가며 노력한 흔적이 있어 칭찬해주었다.

 

앞으로 토론수업에서도 찬반을 나누어 분단을 띄워 수업해보는 것이 좋을것같다.

 

 

 

오늘의 피드백

 

분단을 띄워서 찬반을 나누는 것은 어렵지 않는데

 

모든 이들을 참여시킬 방법은 없는것인가?

 

또한 아이들의 숙제를 도와줄만한 시스템(컴퓨터, 프린터)을

 

한번 교실에 따로 구성해 보는건 어떨까?



그리고 나름 잘 구성해온 여학생 프리젠테이션 동봉한다.

 

 류원정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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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학습을 시도해보았다.

 

토론 주제를 정하고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찾기까지가 교육과정 안의 내용인데

 

토론 주제를 정하고 주장 정하기까지는 정말 일사천리였다.

 

애들의 생활에서 공감가는 주제를 정하게 되었는데

 

토론 주제로는 "학원교육은 필요한가"로 정해졌다.

 

생각보다 열띤 토론이 될듯한데

 

많은 아이들이 반대의견을 가지게 될 것이 뻔해서 이거 시시한 토론이 될듯하다.

 

토론학습을 시도해보고 그 피드백은 내일 올려봐야겠다.

 

그리고 수업에 대한 나의 의견...

 

토론주제를 정하고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예시가 부족했던거 같다.

 

주장을 펼치는데 적절한 예시를 교사가 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에 따른 시간 안배를 못했다.

 

수업 할때마다 느끼지만 언제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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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진인거 같은데 이런것이 애들한테 제대로 먹히지!

 

도시생활 이야기할 때 쓸만하겠다. 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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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고개를 해보았다.

스무고개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무고개를 남은 질문수를 17개로 두고 스무고개 정답 기회를 3개로 두었다.

스무고개의 질문수를 자석으로 표시했더니 아이들의 집중도가 매우 높아졌다.

앞으로의 보완점은 질문의 형식을 가르치는 것이다.

질문을 사회과에서 지도하는 분류의 형식으로 해볼수 있도록 가이드를 두고 게임을 진행해야겠다.

특히 의,식,주에 들어가는 것인가? 살아 있는 것인가? 등의 질문 양식을 앞에 게시하는 방법을

고려해봐야겠다.

수업에서 이뤄지는 학습이 전이가 될수 있는 방향을 설정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다.

어찌되었건... 스무고개 상당히 재미있는 활동이다.

수업한번에 아이들이 설레어하는 기운이 느껴진다.

이런 기운이야말로 교사의 보람이자 즐거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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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howww.nascom.nasa.gov/data/LATEST/current_eit_171.gif

 

 

태양도 27일만에 한번씩 자전을 한다는데... 오우...

 

5학년 2학기 태양의 가족 가르칠때 상당히 의미있는 자료가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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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 지도 예시작품이다.

 

옆반애들이 한 작품인데 생각보다 애들의 상상력이 볼만했다.

 

우리반도 진도가 맞으면 한번 해보려한다.

 

서예와 수묵채색화의 조화가 매우 돋보이는 것이

 

한동안 좋은 자료로서 이용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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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발표수업을 해보았다.

 

3단원에 조상들의 멋과 슬기가 담긴 다양한 생활도구 조사하기

 

발표수업에서 생각보다 아이들이 열심히 조사해와서 너무 기뻤다.

 

특히 조사할 내용인

 

어디에 사용하던 것들인가?

어떤점이 아름다운가?

어떤 점이 과학적이고 편리한가?


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아이들이 스스로 해왔다는 점에 대견스럽다.

 

 

 

발표자와 발표를 듣는 이들이 간에 규칙을 정해

 

발표에서 모르는 점을 질문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질문을 해서 어려운 용어를 설명하지 못하면

 

발표자는 점수를 깎이게 된다.

 

그래서 쉬운 언어로 고쳐오지 않으면

 

엄청난 공격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웹자료를 그냥 긁어오는 짓을 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웹캠을 통해 아이들에게 조사내용을 직접 보여주는

 

형식을 취해봤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다.

 

웹캠 비싼거 사고 후회를 많이 했는데

 

이렇게 활용하니 상당히 좋은것 같다.

 

웹캠에 대해서는 추후에 한번 포스팅해야겠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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