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지 사용법 작성한 파일들이 교실 한켠에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벌써 3년전 아이들의 학습지였는데 버리기가 쉽지 않아 이제껏 한 귀퉁이에 넣어두고 있었나보다.

결국 오늘 스캔해서 파일로 만들어두고 학습지는 모두 정리해 버렸다.

확인해보니 이때 아이들의 글씨는 매우 바르게 형성되어 있다고 느낀다.

기본 학습 형성이 잘되어 있고 기초가 튼튼하여 여러가지 부분에서 이 아이들에 대한 기록을 많이 해두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

앞으로 이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하루하루 기록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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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졸업식 포스터 작품예시입니다.

졸업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만드는 포스터로서 겨울방학중에 숙제로 냈던 것들입니다.

포스터를 제작하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잘 만든 작품과 그렇지 못한 작품간의 차이가 큽니다.

중요한 점은 자신이 나타내고자 하는 생각을 크게 표시하고 물감을 배색할때 포스터칼라의 경우에는

무조건 흰색포스터칼라 물감(70%이상) 위에 자신이 나타내고자 하는 색(30%) 으로 배합해서

적절한 색을 맞추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될때 포스터칼라의 배합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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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 시간과 함께 나타나면 이와 같이 다른 사람을 공감시키고 감동시킬 수 있는 하나의 작품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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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 저 표현을 하게 되면 모욕하는 뜻이 됩니다.

조심해야겠네요.

다양성이라는 것이 여러가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만

각 나라에 다른 사람을 욕하는 표현이 각기 다르고 또한 우리에게는 아무런 거부감이 없는 손동작이

엄청난 욕이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사람들의 문화라는 것은 매우 특이하면서도 서로간의 다른 방향으로 발전해 오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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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학생이 만든 에반게리온 조소작품과 메탈기어솔리드의 라이덴을 조소로 만들어낸 사진이다.

사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신이 멋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여러 사물중에 매체에서 보게 되는 것들이 많다.

이런 매체에서 만들어낸 이미지를 본떠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다.

팝아트라고 생각하고 보면 그리 나쁜 것은 아닌데 어른들은 자신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을 아이들도 같이 느끼길 바라는 욕심이 있다.

자신이 느끼는 아름다움이 다른 형식과 다른 매체로 표현되는 것이 왜 잘못된 것인지 설명하지 못할 것이면 막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또한 이런 매체에 영향을 받아 나타낸 여러가지 것들이 꼭 자연물을 흉내내고 동물을 모방하는 작품과 무엇이 다르다는 것인지

나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이정도의 실력으로 정성들여 만든 것이라면 그 어떤 조소보다도 높게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물론 초등학교에서는 저 정도 표현의 반의 반도 못따라 가기 때문에 나는 이런 의사를 수업에서 나타내기는 어렵겠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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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해링의 작품을 따라잡기 위해 아이들에게 제시했던 간단한 자료이다.

아이들은 이런 간단한 활동에 열광하는 경우가 많다. 미술이 너무 무겁거나 퀄리티만을 요구하게 되면 아이들은 쉽게 지치고

방어기제만을 나타내며 교사와 협상에 임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그래서 어느새인가 나는 높은 퀄리티에 대한 요구를 줄이게 되었다.

그래도 교육과정만 제대로 전달한다면 다행인데 아이들은 왜그리 자신들이 지쳐있다고 호소하며 미술에 대한 즐거움을 스스로가

가로 막고 있다.

 

키스해링에 대한 설명이야 무거운 주제를 밝게 나타내었던 현대작가로서 미국의 자유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아이콘역할을 했다고 평가한다.

지금이야 고인이 되었지만 네오팝아티스트로서 아이들에게 팝아트의 면모를 가르칠때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용하게 되는 작가이다.

이 관련해서 논문을 써볼까하는 욕심도 있었지만 그저 졸업부터 생각해보고 싶은게 요즘 현실이니 이런 이야기는 접어야겠다.

http://www.haringkids.com/index.html 에 방문하면

키스해링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계획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할 수 있다.

꽤 재미있는 활동이 많으니 한번 방문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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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북극의 찬기운을 막아주는 강한 바랍의 벽이 깨지면서 북극의 강한 바람이 북반구 전체에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로 강한 바람들이 섞여 엉뚱한 결과를 낳게 되었는데요.

유럽은 우리와 다르게 겨울이 되면 대서양의 바람이 유럽대륙쪽으로 옵니다.

결국 대서양에 수증기가 유럽대륙에 홍수를 불러 일으키게 되면서

엄청난 홍수를 맞이하게 됩니다.

유럽각국의 홍수사진을 보면서 지구온난화가 어떠한 결과를 주는지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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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만든 보고서로서 지구에 대한 조사를 자신들이 아는 지식만으로 풀어낸 점이 매우 높이 평가할 만 하다.
지구의 구조를 대기와 지층, 그리고 태양과의 거리를 나타냄으로서 초등학생으로서 지구에 대한 탐구를 하고 싶어하는 태도까지
매우 적절하게 나타내었다.
중간에 태양과 지구의 거리를 나타내는 선은 어디선가 빤짝이 줄을 가져와서 나타내었는데 이런 아이디어들은 다른 보고서나
미술표현에서 쓴다면 매우 참신하게 재미있을 것으로 본다.
아쉬움이 있다면 1억 5000만 km를 다른 것과 비교해보는 부분이 있었다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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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의 제국에 중추적인 힘을 나타내었던 몽골기병입니다.

빠른 속도와 민첩하고 용맹한 기병(말을 타고 다니는 병사)으로서 거대한 몽골 제국을 만드는 힘이 되었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몽골제국을 건설하였지만 문화의 힘이 약했기 때문에 얼마지 않아 몽골의 병사들은

자신이 차지한 땅의 문화에 흡수되어 그 큰 제국이 흐지부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고려시대에 우리나라 삼별초의 난에도 몽고군의 침입에 대해 기록이 있는데요.

몽골은 그 당시 우리나라에 와서 제주도를 자신들의 병참기지로 만들고 자신들의 말을 거기서 키우다가 제국이 망하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고려가 힘을 회복해 제주도에 갔을때 몽골의 병사들은 자신의 제국이 망한 줄도 모르고 열심히 말을 키우고

제주도를 다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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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의 크기입니다. 저 큰 모아이를 세운다고 노력한 이스터섬의 원주민들은 자신들이 몰락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요?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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