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수업에 웹이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을 준다.

 

옛날 클릭교사라는 조롱처럼 한때는

 

그 웹으로 전해지는 교수학습 상용서비스가

 

문제라고 하던것도 이젠 옛말...

 

별에 별 자료에 여러가지 콘텐츠로

 

더이상 컴퓨터에 대한 활용도 진일보하였다.

 

그러나... 가끔씩 매우 짜증나는건...

 

점점 무거워지는 포털사이트의 덩치이다.

 

나는 그런 포털들이 싫어서 구글을 쓰는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선 구글마저

 

앞면에 기사를 싣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결코 달가운 일이 아니다.

 

모든 네이버의 서비스를 포기하고 구글로 건너온게

 

가벼운 포털화면... 그 한가지였는데 말이다.

 

옛날 구글을 찾다보니... 어... 웹검색들이 있는 거다.

 

오... 얼마만인가 나의 구글....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네이버, 다음에도 역시 구글과 같은 웹검색이 있었다.

 

본적 있는가... 이 깔끔한 네이버의 시원한 화면 말이다.

 

교직에서 검색엔진은 모두 이런걸로 설정하는게 여러가지로 편할거라

 

본다. 애들이 광고에 노출되는게 결코 좋은 일은 아니지 않는가...

 

네이버SE는 http://se.naver.com/로 들어갈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하고 있다.

 

http://ws.daum.net/ 이미 MS의 빙과 손을 잡은 터라

 

옛날의 다음보다는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다.

한때 인터넷을 호령했던 야후도 같은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좀... 부족해 보인다.  http://kr.searchcenter.yahoo.com/

 

교실 컴퓨터 조금만 설정해 주면

 

상당히 깔끔한 수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아... 물론 시작화면 설정정도는... 알고 있겠지...

 

         

맨위의 도구창... 그중에 인터넷 옵션을 찾는다.

 

 

 

 

 

맨처음 나오는 창에서 홈페이지로 사용할 페이지를 변경할 수 있다.

 

여기에 앞에 나온 http://www.google.com/m/classic, http://se.naver.com, http://ws.daum.net/   http://kr.searchcenter.yahoo.com/

 

취향에 따라 골라쓰면 되겠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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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육청의 역점사업이라는 수리야 놀자!

 

아이들은 매우 싫어한다.

 

뭐 이렇게 생긴 문제 5문제를 빠른시간내에 풀어서 그것을 기록하는 활동이라하면 되겠다.

 

사실 이런 수와연산의 기본문제를 어려워할만한 애들이 우리반엔 몇명없다.

 

이런 연산을 어려워할 애들에겐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할텐데...

 

뭐 앉아계시는 분들은 무조건 하면 좋다 생각하시니 어쩔수가 있겠는가...

 

그래도 교육청에서는 맨날 꼴찌하던 성적이 이것때문에 올랐다며 내심 만족해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어쨌던 애들에게 빨리해치우고 끝내자라고 꼬신다음 얼른얼른 해서 미리미리 문제를 풀어두는데...

 

무슨 이렇게 해라 저렇게해라 요구사항이 너무 많다.

 

이번에는 뭐 새로운 양식을 줄테니 그것을 기록하라나....

 

뭐... 해주겠다 이거야... 애들 가르치는데 해만되는 짓만 안하면 해준다.

 

올해는 맨위에 타이머를 설치해

 

자신이 풀었는 시간을 체크하란다.

 

아니 문제를 공책에 받아쓰고 그것을 푸는 시간까지 적으라고?

 

사실 애들이 문제 쓰다가 지치는 편이라 내심 내키지 않았다.

 

뭐... 그래 하라면 해야지... 나라 녹을 먹는 입장에서 고민은 사치일뿐...

 

 

엥????

 

타이머를 켜면 문제를 가린다.

 

이건 도대체 한번 켜보기나 한건가?

 

아님 무슨 정신으로 이렇게 만든거야????

 

아... 도대체 어느 박자에 춤을 춰야할지 모르겠다.

 

타이머를 옮겨가며 지도해야하나?

 

음... 어쩔수 없군...

 

 

뭐... 어쩌겠어...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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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검사를 하다가 정말 궁금한 점이 있었다.

 

쥐가 파먹은거 처럼 구멍이 뻥 뚫려 있길래

 

재미삼아 쥐그림을 그렸다. (좀 잘그려줄껄... 사실 좀 급했다.)

 

그리고 안쪽에 아무 생각없이 한마디 적었다.

 

 

 

 

"쥐가 파먹었냐?"

 

 

 

 

 

 

그리고 다음날....

 

 

 

 

정말 파먹었던 것이었다.

 

아... 그놈에 햄스터....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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