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듣기 분류기준을 정해 소개하기에서 분류기준에 따른 소개하는 글 쓰기 활동을 한후

 

그에 대한 피드백을 모아봤다.

 

아이들에게 이 내용을 바로 프린트후 하나하나 나누어주고 잘 된 학생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글을 쓰는 것보다 글을 쓴 다음에 그에 대한 적절한 피드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수업에서 느끼게 되는 것중 하나가 이 활동으 끝난다음이 없다는 것이다.

 

활동후 변화를 이끌어낼만한 다른 활동이 연계되지 않는 것은 지금 교육의 많은 수업모형들의

 

문제점중 하나이다.

 

이 경력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지만 피드백만큼 중요한 수업활동도 없다고 생각한다.

 

앞의 내용을 참고해서 다음 활동에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가이드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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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 성격과 사건의 전개에 주의하며 이야기 읽어보기활동에서

 

세걸이네 집에 이사온 세입자 영지에 대한 성격과 사건의 관계 알아보기 수업이었다.

 

세걸이의 성격과 자존심 센 영지의 성격을 그림으로 나타내어

 

그 관계가 어떻게 될 것인지 계속적으로 주의집중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발표 어시스트를 옆에 써두어서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발표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수업을 진행하였다.

 

교사인 내 스스로의 만족도를 생각하면 작년보다는 조금 못한거 같다.

 

작년 수업에서는 정말 재미있게 해서 애들의 반응이 좋았는데

 

이번엔 수업이 발표에 비중이 더 컸던것 같다.

 

그래도 수업에 집중도는 올해가 훨씬 높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인물과의 관계를 나타낼때는 이렇게 분필로 그 인물을 그려주는게

 

재미있게 수업하는 한 방법인거 같다.

 

예전에 교생할때(벌써 10년전이다.) 박용식선생님이 이렇게 수업했었다.

 

그분도 보통분이 아니었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잘 지내시는가 모르겠다.

 

 

 

 

이수업 마치고 생각해보니....

 

그림을 예전보다 좀 못그리는거 같다.

 

하긴 만화 안그리고 지낸지가 꽤 오래 되었다.

 

그림도 그려야지 실력이 줄지 않는데 그림 그릴 여유가 없다.

 

여유없다. 시간없다. 이런 이야기는 정말 변명밖에 되지 않는데

 

조금이라도 그림을 그려야겠다.

 

실력이 주는게 너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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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수업을 마치고 해보는 피드백

오늘 수업은 사실 교장선생님의 전교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때문에 20분 잡아먹었지만

타이트하게 구성해서 원하던 목적을 이루었다. 그래도 평가는 조금 미비한 점이 있다.

오늘부터 발표자세와 태도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태도에 대해 지도하고 그 다음에는

직접 발표할때 발표의 예시를 한 쪽 칠판에 적어주었다.

확실히 발표 예시를 적어주니 발표의 내용이 체계화되고 매우 정갈하게 이루어지는 효과를 보았다.

발표의 내용에 가이드라인이 꼭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발표 증진에 대한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 아이들의 발표자체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을

언제나 찾고 또 연구해야겠다.

어쨌던 오늘 이수업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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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쿨에서 올려준 광고에 들어가 있는 의견 파악해보기 프리젠테이션이다.

생각보다 쓸만한 자료를 넣어 만들어서 추천해주고 왔다.

아이들과 수업을 해보니 그 의견을 파악하는데는 어렵지 않게 도달하는데

자신이 의견을 내어서 표현하는데는 아직 미숙함이 보인다.

시간이 되면 아이들이 만들어낸 광고들을 조금 꾸며 올려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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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잊고 올리지 않았던 내용을 올려본다.

국어시간에 만화로 의견 나타내기 활동을 했었다.

자신의 의견을 다양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인데

여러 방법중 아이들에게 친숙한 만화를 통해 의견을 나타내는 활동이 되겠다.

만화에 대한 사전 지식, 그리고 그 표현의 유의점, 형식적으로 괜찮은 만화들(광수생각을 예로 들었다.)에 대한 사전 지도가 풍부했던지 생각보다 재미있는 내용이 많이 나왔다.

30명 분의 만화를 콜라쥬로 만들어보니 참으로 훈훈한 생각마저 든다.

내가 스스로 평가하기에 결과물이 괜찮아서인지 이 수업은 만족했다.

만족할만한 수업을 해냈다고 자평은 하지만... 동영상을 찍어 내 수업을 하나하나 분석해보면

기가찰 노릇이 가득할 것이다. 도저히 두려워서 실행을 못해보겠다.

수업 결과물인 작품은 파일철에 꽂아서 아이들이 볼수 있도록 뒤편에 비치했는데

처음에 조금 보더니 이젠 별로 보고싶지 않은가 보다.

학급신문 만들때 잘된 작품을 한번 올려봐야겠다.





아쉬운 점은 디카가 어두운 것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해 너무 답답하다.

내년에 공간이 된다면 스튜디오 플래쉬 널어놓고 사진 찍어 올리고 싶다.

이리 어두컴컴한 사진을 하나하나 보정할 시간이 현재 나에겐 없다.

카메라를 바꾸던가 아니면 좀더 나은 방법을 강구하던가 자료화를 위한 어느정도 투자가 절실한 시점이다.







질서를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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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해온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 하는 근거자료 숙제이다.

 

이정도 정성으로 해올줄은 몰랐다.

 

자신의 주장을 근거를 제시하면서 나타내기라는 활동은 학생들에게 상당한 스트레스이다.

 

그렇다고 아예 하지 않을 것도 아니라 여러가지 학습의 효과를 노릴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여야 하는데 그것이 그리 쉽지가 않다.

 

나또한 궤변에만 능한 사람이라 주장하기에서 근거를 나타낼때 논리의 작은 틈새만을

비집고 들어가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주장하는 글을 쓰는 것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기가 겁이 난다.

 

아이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근거가 과연 어디에 있을까?

 

내가 어릴적에도 조사학습이 있었고 그 조사를 하면서 느꼈던 어려움을

 

지금의 아이들도 그대로 느끼고 있는데 이러한 학습에서 느끼는 암담함을

 

풀어줄만한 그런 활동을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

 

나는 그 무엇보다도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간추려내고

 

그것을 나타내며 발표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본다.

 

혹시나 내년에 또 이것을 가르쳐야 한다면...

 

자료를 해석하고 그것을 간추리는 활동에 대해 좀더 가르치고

 

수업을 블록화해서 활동해야겠다.  오늘의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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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끝낸 토론학습...

 

찬성측과 반대측으로 나누어 서로의 주장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근거를 들어가며

 

토론을 이끌어나가는 형식을 해보았다.

 

안타깝게도 17명이 숙제를 안했다.

 

약오르라고 아예 뒤에 세워놓고 방청객으로 썼다.

 

숙제를 해온 아이들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여러가지 설득력을 얻기위해 노력한

 

흔적이 다분했다. 그러나 주장에 맞는 근거를 찾기가 초등학생으로서는

 

조금 힘든 주제가 아니었을까? 한다. 아이들에게 학원교육의 찬반을 나누는

 

근거를 해석해낼 능력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나름 헛다리라도 짚어가며 노력한 흔적이 있어 칭찬해주었다.

 

앞으로 토론수업에서도 찬반을 나누어 분단을 띄워 수업해보는 것이 좋을것같다.

 

 

 

오늘의 피드백

 

분단을 띄워서 찬반을 나누는 것은 어렵지 않는데

 

모든 이들을 참여시킬 방법은 없는것인가?

 

또한 아이들의 숙제를 도와줄만한 시스템(컴퓨터, 프린터)을

 

한번 교실에 따로 구성해 보는건 어떨까?



그리고 나름 잘 구성해온 여학생 프리젠테이션 동봉한다.

 

 류원정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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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학습을 시도해보았다.

 

토론 주제를 정하고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찾기까지가 교육과정 안의 내용인데

 

토론 주제를 정하고 주장 정하기까지는 정말 일사천리였다.

 

애들의 생활에서 공감가는 주제를 정하게 되었는데

 

토론 주제로는 "학원교육은 필요한가"로 정해졌다.

 

생각보다 열띤 토론이 될듯한데

 

많은 아이들이 반대의견을 가지게 될 것이 뻔해서 이거 시시한 토론이 될듯하다.

 

토론학습을 시도해보고 그 피드백은 내일 올려봐야겠다.

 

그리고 수업에 대한 나의 의견...

 

토론주제를 정하고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예시가 부족했던거 같다.

 

주장을 펼치는데 적절한 예시를 교사가 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에 따른 시간 안배를 못했다.

 

수업 할때마다 느끼지만 언제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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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간에는 의견을 만화로 나타내기에 상호평가를 해보았다.

 

만화의 구성에 대해 많이 설명을 해서 그런지

 

어느정도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

 

게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을 바탕으로 폼텍 라벨스티커로

 

상,중,하로 표기해

 

뒷면에 자신이 다른이의 작품에 평가를 할수 있도록 했다.

 

물론 상,중,하 밖에 없어서 고민이 많았을것으로 본다.

 

앞으로는 한가지로 해서 3장을 주던가

 

아예, 자신의 의견을 적을 수 있도록

 

크게 만들어보던가 평가 부분을 다시 고려해봐야겠다.

 

애들사이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다. 작품도 괜찮은거 같다.

 

고려해볼만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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