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드 글라스와 같은 효과를 주는 셀로판지로 만드는 교실환경 꾸미기이다.

이번에 스테인드 글라스 뼈대는 골이 굵고 뼈다가 두꺼워서 아이들이 활동하는데

꽤 효과적인 뼈대로 활용되었다.

앞으로 활용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한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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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검사하다가 알게 되었다. 아바타 재개봉했단다.

반 애가 일기에 아바타2를 봤는데 1편이랑 내용이 똑같다고

문제가 있단다.

엥... 이게 무슨소리야...

알고보니 8분 추가하고 재개봉이란다.

사골중에 사골이 따로 없다. 우리고 또 우리고... 재탕... 삼탕...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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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니의 소설(뭐... 그렇다니까...)이다.

이 난잡한 프린트물이 바로 한때 우리 문학의 새지평을 열었다는 아이디 귀여니의 소설

"그놈은 멋있었다"이다.

난 이 소설에 대한 엄청난 반감을 가지고 있다.

소설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서사적 구성과 플롯의 전개를 알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여러 장치를

깡그리 무너뜨리고 통신어체와 외계어라 불리던 이모티콘의 범벅으로 만들어낸

매우 저급한 문학으로 나는 이야기한다.

그러나 몇년이 지나 귀여니도 성균관대에 들어가고(이 소설로 특차입학했다.)

나도 나이를 먹고 다시 이 글을 보니

귀여니의 문학을 키치로 보게 되면서 나름 평가가 후해졌다.

물론 키치는 곧 식상해지고 얼마지 않아 그 매력을 상실하는 것이 수순이다.

내가 보는 귀여니는 키치(의도하지 않은)로서 그 매력을 상실한

우리시대의 문학 한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다시금 이런 소설을 잡게 되는 때가 혹은 유행하는 때가 올 것이다.

그때는 너무 심한 비판보다는 같이 읽어보고 웃어주는 교사가 되련다.

귀여니가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순순히 인정해주고 평가해주고 싶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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