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4.17 스탬프아트 첫시간
  2. 2011.11.18 우유팩으로 용만들기

요즘은 학교에 포토샵도 없고...


맥도 집에 있어서... 따로 편집하기도 힘들고...


그냥 올린다. 


스탬프 아트를 창체시간에 동아리 활동으로 가르치게 되었다. 


하나의 판화라고 보면 되는데 나름 가르칠 내용이 많다. 


하나씩 기본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오늘 수고해줄 스탬프이다. 자주 쓰이는 부엉이 스탬프... 여러모로 채색이나 다른 스탬프와 조화에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잘팔린다고 한다. 어느 작품에든 이 부엉이는 꼭 들어가 있다. 


스탬프 잉크로는 코코아색으로 시작했다.




채색의 기본을 가르쳐 준다. 채색을 할때 선이 살아 있도록 하는 방법과 색상이 뭉개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또한 종이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꼭 지도한다. 




종이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방법은 위의 그림처럼 다른 A4용지를 하나 주어 색을 칠하거나 종이를 만질때 A4용지를 대어 손이 종이를 


만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게 지도하면 확실히 종이는 말끔하게 완성된다. 







남학생인데도 종이에 스트레스를 주지않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




완성된 사진을 안찍었다. 


다음시간에는 중첩된 이미지를 만들어서 카드를 만들려고 한다. 


잘만들어야 하는데... 


학교에... 좋은 종이가 없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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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회를 위한 용만들기를 시작하였다. 

우유팩을 매우 깨끗하게 씻고 락스로 헹궈주었다. 

우유팩의 썩는 우유냄새는 깨끗이 사라지고 

자극적인 락스냄새가 심해졌다. 



아이가 들고 있는 우유팩처럼 우유팩의 네면을 여러가지 종이로 꾸민다. 

멋지게 꾸밀려고 할 필요가 없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용의 비늘이 될 뿐이기 때문에 그냥 대충 꾸미면 되겠다. 



용을 만들기 시작한다. 

털실용 바늘을 가지고 실을 꿰어 용의 길이를 길게 만들어준다. 

처음 3-4미터가 되었을때까지도 불확실한 느낌에 마음이 불안하겠지만 잊지말라...

크기는 다른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가장 큰 힘이다. 


어느정도 길이가 늘어나면 아이들과 함께 꿰어야 한다. 

선생님 혼자 꿰기가 힘들어진다. 


한쪽에서는 꿰고 다른 한쪽에서는 복도 천장에 설치를 시작한다. 

오래 걸리지 않는다. 1-2시간이면 용도 완성하고 설치도 끝난다. 

5-6교시를 추천한다. 


다른반도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분업체제를 만들어 용을 꾸미는 팀, 용을 만드는 팀, 용을 설치하는 팀이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완성된 용의 모습, 학예회 학급공동작품으로 엄청난 크기의 용을 완성하였다. 

용머리는 깜찍한 느낌으로 완성!








영상으로 확인해보시라...



 
크기가 느껴지는가?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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