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과 색상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색과 색상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타낼수 있지만 모양펀칭기계로 만든 무늬는 표현활동과 함께 감상활동까지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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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과학의 세계, 기초과학을 한눈에 보여주는 백과사전 알라딘 북스 엮음. 이충호 옮김. 시공주니어 어린이 교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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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상그림그리기... 과학탐구그림대회라고 알고 내가 출장을 받았는데...

뭐가 맞는건지는 모르겠다. 어쨌던 교육청에서 하는 대회에

나름 눈이 있다고 대회 운영위원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왜 멋없는 이 사진을 찍었냐면... 혹시라도 다음 미술대회때는 자리를 배치할때

번호를 이렇게 배치해서 대회를 치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학탐구 그림대회는 그림만 보는게 아니다.

과학에 대한 글을 읽고 그 자료를 해석하고 그에 맞는 표현을 본다.

게다가 서술형으로 된 탐구과정을 나타내야한다.
서술평가지에서 50%의 평가가 갈린다.

열심히 그림 그려도 결국 이 평가지에서 밀려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꼼꼼히 평가지를 읽는 편인데...

아이들이 나타내는 여러가지 글 중에서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 쓰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 생각을 제멋대로 쓰는 경우가 많다.

혹시라도 이 대회를 준비한다면 어느정도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나타내는 방법을 연습해보는게 좋겠다.




이친구가 나타낸 미래의 농업환경은 그 글과 일치되었고 그 나름의 논리전개가 좋았다.

뭐 대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눈에 띄는 부분이 많아서 한번 올려둔다.



힘들게 1시간 동안 논술과 같은 평가지를 작성하고 3시간의 표현을 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2시간정도면 거의 대회를 마치고 귀가한다.

그러나 이날에도 3시간을 가득 채우고 끝낸 학생이 두명이나 되었다.

다음엔 표현중에 눈에 띄는 부분에 대해 몇가지 포스트를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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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듣기 70-71쪽에 있는 시의 일부분을 바꾸어 보기 활동을 해보았다.

시의 일부분을 바꾸고 발표를 하는 대신에 서로간의 상호 평가를 정해

비평을 하도록 하였다.

시의 일부분을 바꾸는 기준과 바꾸고 난다음에 장점과 아쉬운점을 적어보는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수업을 운용하였다.






상호평가는 서로에 대한 평가를 하도록 만들었다.

평가자와 평가를 받는 사람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생각보다는 반응이 괜찮았다.

수업 후의 활동을 점검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수업의 내용을 제대로 따르고 있었다.





시 중에서 잘 썼다고 생각하는 시이다.

장례식에 갔던 경험을 바탕으로 바꾸어 쓴 시인데

추후 차시에 나오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 바꾸어 쓰기 활동에 적절한 예시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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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런닝구


작은누나가 엄마보고
엄마 런닝구 다 떨어졌다
한 개 사라 한다.
엄마는 옷 입으마 안 보인다고
떨어 젓는 걸 그대로 입는다.

런닝구 구멍이 콩만 하게
뚫어져 있는 줄 알았는데
대지비만 하게 뚫어져 있다.
아버지는 그걸 보고
런닝구를 쭉쭉 쨌다.

엄마는
와 이카노.
너무 째마 걸레도 못 한다 한다.
엄마는 새걸로 갈아입고
째진 런닝구를 보시더니
두 번은 더 입을 수 있을 낀데 한다.

 



감동의 물결 단원에서

감동을 전달하는 방법을 설명할때

적절한 자료라고 생각한다.

감동 그 자체는 꾸며진 것보다

꾸며지지 않은 것이 감동을 전하는데

도움이 된다.


엄마의 절약속에 느껴지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억척스러움이

다 떨어진 런닝으로 표현되어

감동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소박하면서도 꾸밈없는 표현이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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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모 미술대회에 운영을 맡아서 이래저래 잔일을 하다가

 

사진을 남기게 되었다.

 

하드디스크 어딘가 굴러다니던 사진을 오늘에야 확인하고 블로깅하게 된다.

 

작년 신종플루로 인해 대회가 취소될뻔 했었지만 어찌어찌 밀고밀고 밀어서

 

작은 규모로라도 이 대회를 치르게 된 기억이 아직 남아있다.

 

사진을 보니 반갑기 그지없다.

 

1-2학년부의 금상작품으로는 북동초 2학년 여란희라는 학생의 작품이다.

 

심사할때 심사위원들이 모두들 한목소리로 이 학생의 작품을 추천했다.

 

 

단연코 다른 작품들을 압도하는 작품으로 여러가지 동세가 잘 나타나 있고 질감을

 

잘 나타내어 찰흙으로 즐거운 생활 수업중 배구를 하는 친구를 나타낸 작품이란다.

 

배구공을 들고 던지려고 하는 모습을 나타내었는데 여러부분에서 아이들에게

 

예시로 보여주기에 좋은 작품이다.

 

 

옷의 표현, 주름, 얼굴의 표현과 머리모양을 나타낸 손길이 어지간한 중학생을 뺨치는 실력이다.

 

어느정도 도제식 교육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민한 성격을 가진 친구가 아닐까 한다.

 

 

 

몸체는 세탁소 옷걸이를 활용해 밑판과 고정하였는데 이런 부분에서 전문적인 교육이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도 잘만든건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야 할 것이다.

 

 

 

옆에서본 얼굴의 윤곽과 팔의 모습이다. 입체감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으로

 

아이들에게 2학년짜리 작품이라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사실 나는 이 밑판의 처리를 매우 높이 산다.

 

손으로 짓이긴것이지만 그 자체에서 질감이 매우 높게 나타나도록 마무리하여

 

본 작품을 받쳐주고 그 판과 위에 조형과 대비를 나타내어 효과를 높여주었다.

 

아이들에게 밑판의 마무리만으로도 예시작품으로 손색없다 하겠다.

 

이번 미술수업시간에 예시로 꼭 보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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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잊고 올리지 않았던 내용을 올려본다.

국어시간에 만화로 의견 나타내기 활동을 했었다.

자신의 의견을 다양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인데

여러 방법중 아이들에게 친숙한 만화를 통해 의견을 나타내는 활동이 되겠다.

만화에 대한 사전 지식, 그리고 그 표현의 유의점, 형식적으로 괜찮은 만화들(광수생각을 예로 들었다.)에 대한 사전 지도가 풍부했던지 생각보다 재미있는 내용이 많이 나왔다.

30명 분의 만화를 콜라쥬로 만들어보니 참으로 훈훈한 생각마저 든다.

내가 스스로 평가하기에 결과물이 괜찮아서인지 이 수업은 만족했다.

만족할만한 수업을 해냈다고 자평은 하지만... 동영상을 찍어 내 수업을 하나하나 분석해보면

기가찰 노릇이 가득할 것이다. 도저히 두려워서 실행을 못해보겠다.

수업 결과물인 작품은 파일철에 꽂아서 아이들이 볼수 있도록 뒤편에 비치했는데

처음에 조금 보더니 이젠 별로 보고싶지 않은가 보다.

학급신문 만들때 잘된 작품을 한번 올려봐야겠다.





아쉬운 점은 디카가 어두운 것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해 너무 답답하다.

내년에 공간이 된다면 스튜디오 플래쉬 널어놓고 사진 찍어 올리고 싶다.

이리 어두컴컴한 사진을 하나하나 보정할 시간이 현재 나에겐 없다.

카메라를 바꾸던가 아니면 좀더 나은 방법을 강구하던가 자료화를 위한 어느정도 투자가 절실한 시점이다.







질서를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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