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뉴스 첫화면이 매일 부도 이야기 뿐이었던 97년의 IMF 직전의 뉴스화면이다.

 

상상이 안가는 국가부도의 위기라는 것을 실감했던 그해가 떠오른다.

 

교과서에 이 내용이 나오는데 애들이 실감을 못해서 정말 가르치기가 난감하다.

 

뭐 자기들이 태어날때 이야기니 알수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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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1주일치 식량을 찍은 사진이다.

 

각 나라의 식생활과 탄소발자국을 유추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예전 SBS에서 해준 다큐멘터리 재앙에서 언급되었던 사진들인데

 

이렇게 좋은 자료로 나와 있어 스크랩해둔다.

 

출처는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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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가르치며 용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싶었다.

 

사회에 나오는 여러 용어들이 생각보다 상당히 어렵다.

 

또한 한꺼번에 나오는 용어들의 홍수속에 아이들이 그것을 완전히 이해하고 가기는

 

더욱 어려운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단계적으로 그 용어의 접촉을 잦게 해주어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끌어보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처음에 빙고게임에서 용어를 만나게 된다.

 

그 용어를 책에서 찾고 빙고게임으로 그 용어를 몇번이고 눈에 익히고 활동한다.

 

두번째에는 그 용어를 칠판에 프린트하여 나열한다.

 

나열한 용어들중 오늘 배울것을 정해본다.

 

오늘 학습문제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되는 용어를 뽑아서 한곳으로 모으고

 

그 용어를 하나씩 묻고 서로간의 관계를 수업중에 찾아가는 활동이다.

 

오늘 그러한 방식으로 2차시 수업을 해보았는데

 

내가 노리고 있던 어느정도의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였다고 평가한다.

 

또한 수업에서 보이는 여러 용어를 계속적으로 마인드맵 형식으로 찾아들어가니

 

그 용어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와 그것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끝으로 알게된 용어를 친구들과 함께 관계를 도식으로 나타내는 활동을 해보려한다.

 

그정도의 활동을 해본다면 확실히 사회를 배우면서 아이들이 느끼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많이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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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릴레이 퀴즈를 해봤다.

 

처음이라 릴레이 퀴즈에 대한 아이들의 몰입이 매우 뛰어났다.

 

대신 릴레이퀴즈가 처음시작하는 파일을 내가 놓쳐서 완전한 릴레이의 형식은 못이루었다.

 

그래도 나름 릴레이 퀴즈로서 즐거움과 재미는 한껏 느끼고 사회학습에 흥미를 돋우는

 

역할은 제대로 수행했다고 본다.

 

평가로 인해 아이들에게 주입식으로 가르쳤던 것이 후회된다.

 

지필평가가 아니라면 얼마든지 아이들이 지식을 형성할 수 있는 자유로운 방법을

 

추구하겠지만 지필평가에 목매는 저급한 사고 덕에

 

아이들이 활동할수 있는 기회를 많이 빼앗았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자신이 형성해가는 학습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들에게 내가 행정부의 교사로서 역할에 치우쳐

 

나의 역할만 충실하려 했던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오늘의 피드백...

 

 

생각보다 애들이 릴레이 퀴즈는 좋아한다.
릴레이 퀴즈후에 배운 내용에 대한 평가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도대체 알게 된건 얼마나 있고 알고 있는건
얼마나 있는지 전혀 내가 감을 못잡겠다.
주입식보다 나은 방법은 많은데 이건 젠장...
학교에서 하라는게 너무 많다.

오늘 수업한 파일들이다. 어쨌던 재미는 쏠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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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진인거 같은데 이런것이 애들한테 제대로 먹히지!

 

도시생활 이야기할 때 쓸만하겠다. 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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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고개를 해보았다.

스무고개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무고개를 남은 질문수를 17개로 두고 스무고개 정답 기회를 3개로 두었다.

스무고개의 질문수를 자석으로 표시했더니 아이들의 집중도가 매우 높아졌다.

앞으로의 보완점은 질문의 형식을 가르치는 것이다.

질문을 사회과에서 지도하는 분류의 형식으로 해볼수 있도록 가이드를 두고 게임을 진행해야겠다.

특히 의,식,주에 들어가는 것인가? 살아 있는 것인가? 등의 질문 양식을 앞에 게시하는 방법을

고려해봐야겠다.

수업에서 이뤄지는 학습이 전이가 될수 있는 방향을 설정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다.

어찌되었건... 스무고개 상당히 재미있는 활동이다.

수업한번에 아이들이 설레어하는 기운이 느껴진다.

이런 기운이야말로 교사의 보람이자 즐거움 아닐까?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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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발표수업을 해보았다.

 

3단원에 조상들의 멋과 슬기가 담긴 다양한 생활도구 조사하기

 

발표수업에서 생각보다 아이들이 열심히 조사해와서 너무 기뻤다.

 

특히 조사할 내용인

 

어디에 사용하던 것들인가?

어떤점이 아름다운가?

어떤 점이 과학적이고 편리한가?


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아이들이 스스로 해왔다는 점에 대견스럽다.

 

 

 

발표자와 발표를 듣는 이들이 간에 규칙을 정해

 

발표에서 모르는 점을 질문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질문을 해서 어려운 용어를 설명하지 못하면

 

발표자는 점수를 깎이게 된다.

 

그래서 쉬운 언어로 고쳐오지 않으면

 

엄청난 공격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웹자료를 그냥 긁어오는 짓을 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웹캠을 통해 아이들에게 조사내용을 직접 보여주는

 

형식을 취해봤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다.

 

웹캠 비싼거 사고 후회를 많이 했는데

 

이렇게 활용하니 상당히 좋은것 같다.

 

웹캠에 대해서는 추후에 한번 포스팅해야겠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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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사회 도입부분에서 중요단어를 찾고 그것을 이용한 빙고놀이를 통한 접근이 효과를 봤다.

 

학생들이 정말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 이런... 진작에 이렇게 해줄걸... 후회가 많이 된다.

 

몰라서 제대로 못해주는 것이라 나에대한 반성이 앞선다.

 

예시파일을 올려둔다. 노하우를 잊지 않기 위해서는 언제나 기록하는 습관을 잊지말자.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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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통신망의 발전을 가르치면서 10년전 인터넷을 보여줄려면?

http://www.archive.org 를 방문해보자.

어지간한 굵직한 사이트들을 갈무리해두었다고 보면 된다.

자... 그럼 설명...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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