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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운율을 살린 언어의 유희라는 사실을 아이들이 깨닫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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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가 여흥 민씨

 

 

  • 민건식 (1879~?) - 대한제국 탁지부 대신 출신의 민영기의 아들이다. 1910년 이 후 (일본이 수여한)남작과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가 되고 그 아버지 민영기도 중추원 고문이 되어 부자가 쌍으로 친일을 했다. 또 친일 유림 단체 조선유교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또 閔原健植라는 명의로 창씨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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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대식 (1882~?) - 민영휘의 장남으로 아버지 민영휘의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아 은행업에 뛰어든 후 조선 실업계의 거물이 되었다. 조선총독부에서 1935년 발간한 책자를 보면 그의 영향력을 알 수 있으며 조선토지개량주식회사, 조선신탁회사 등에서 감사역과 경기도 도평의회 평의회원을 거쳤다. 또 사회 여러 단체에서 활발한 활돋을 펼쳤고 아버지 민영휘의 재산을 많이 받았으면서 정작 아버지의 장례를 초라하게 치러 손가락질을 받았다. 광복 후에도 살아있어반민특위에 조사받았으나, 이 활동이 방해를 받으면서 무죄를 받고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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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병석 (1858~1940) - 민영위의 손자이자 민경식의 아들이다. 이완용의 사돈이자 절친한 친구로 경술국적의 한 사람이다. 친러파였던 이완용과 함께 활동하다가 친일파로 갈아탔고 명성황후가 죽은 후에도 요직을 맡았다. 그렇게 친했던 이토 히로부미가 죽자 조문을 갔으며 결국 나라를 팔아먹었다. 그 공로로 자작이 되었고 막판에는 조선총독부 중추원 고문 자리까지 올랐고 아내 심경섭과 함께 친일 단체 애국금체회라는 단체를 만들고 활동하다가 1940년 죽는다. 그의 아들은 대법원장을 역임하다가 2007년 사망한 민복기다. 그의 후손들은 재산이 국가에 몰수당하자 다른 친일파 후손들처럼 당당하게 국가에 소송을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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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상호 (1870~1933) - 민치억의 친자이자 민치덕의 양자로 원래 궁내부에서 근무하다가 외교관이 되었고 1910년 경술국치 이후에 남작 자리를 받고 조선총독부 중추원 의관이 되었다. 그의 후손은 일제에게서 받은 토지를 2007년 국가에 반환하라는 조치를 받았지만 오히려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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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영규 (1846~1922) - 민경호의 아들로 태어나 판서와 궁내부 대신을 지냈다. 일제로부터 자작을 받고 그의 작위는 1924년에 그의 손자 민병삼이 습작했다. 1960년 보도에 따르면 민병삼과 그 일가는 일제 강점기 동안 서울 종로에서 부유하게 살았고 손자 중 하나는 군 복무 중 사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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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영기 (1858~1927) - 민준호의 아들로 군부대신에 임명되어 서재필의 독립협회에 대항하는 황국협회를 결성하여 독립협회의 해산에 기여했다. 1905년을사조약때는 탁지부 대신으로 한규설[20]과 함께 대신들 중에서 유일하게 조약 체결에 반대했지만 1908년에 변절하여 동양척식주식회사의 부총재와 이왕직 장관에 임명되고 남작이 되었다. 또 1916년 세워진 대정실업친목회가 1921년 친일 단체로 변모될 때 회장을 맡았고 조선총독부 중추원 고문이 되었다. 또 1923년에는 다시 이왕직 장관이 되었다. 그의 아들은 중추원 참의를 지낸 민건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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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영린 (1873~1932) - 민술호의 친자이지만 민태호에게 입양되었다. 그래서 순종의 첫번째 부인인 순명효황후 민씨와 남매지간이다. 1910년 10월 16일 일제로부터 백작 작위를 받았지만 1919년 아편을 빨다가 걸려서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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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영소 (1852~1917) - 민철호의 아들이지만 민규호의 양자가 되었다. 그는 민씨 일족이라 빠른 승진을 거듭했는데 호조판서, 병조판서를 거쳤다. 그러나임오군란 때 목숨은 건졌지만 집이 불탔고 1894년에는 다시 병조판서에 임명되어 홍종우로 하여금 김옥균을 암살하도록 했다. 1904년 농상공부 대신에 오를때까지 요직을 거쳤지만 일제로부터 자작을 받고 매국 공채 5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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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영욱 (?~?) - 민상호의 아들로 아버지의 작위를 습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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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영휘 (1852~1935) - 명성황후의 친척 조카로 민두호의 아들이다. 1877년 병과 급제 이후로 계속 승진과 요직을 거쳤다. 민씨 일족의 대표 거두라서 임오군란 때 집이 완전히 불타기도 했다. 민씨 일족의 중심인물이자 수구파의 거두로 1884년 갑신정변 때는  군대를 불러들여 친일 개화 세력을 몰아내고위안스카이와 결탁해서 사대당에 들어가 전권을 휘둘렀다. 그는 1894년 동학농민운동때도 청나라 군대를 불러들여 진압하고 갑오경장때 민씨 일족과 실각하여 유배되었지만 평양으로 도망가 청나라로 돌아갔다. 1895년에 이준용과 교환되어 귀국하고 1910년에는 자작 작위와 은사금, 매국 공채 5만원을 받았다. 민영휘는 경제에 밝아 쉽게 갑부가 됐는데 탐관오리로 있을 때 수탈한 재물을 잘 불려 일제 강점기 동안 조선 최고 갑부 중의 한 명이 되었는데 권력형 부정축재의 모습을 보여준다. 2007년 그의 재산을 환수하기로 했지만 그의 후손들은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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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형식 (1875~1947) - 민영휘의 양자로 한 때는 을사오적 암살 거사에 거액의 자금을 대기도 했지만 변절한 후에는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를 지냈고 아버지 민영휘에 1936년 사망하자 자작을 물려 받았다. 그러나 아버지와 달리 어려운 사람 돕기를 좋아하고 의리를 숭상했으며 신민회 회원으로 민족운동에 기부금을 내는 양면적인 모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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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형식 (1859~1931) - 민영휘의 아들 민형식과 동명이인이다. 명성황후의 친족으로 임오군란때 명성황후를 호종한 공으로 병조참판과 형조참판을 지내고 병조의 요직과 삼도수군통제사 등 국방 분야의 요직을 모두 거친 거족이었다. 하지만 일제에게 협조하여 남작 작위를 받았다. 민형식에게는 아들 6명이 있었지만 모두 아편 중독자가 아니면 전과범이라 습작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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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종묵 (1835~1916) - 대제학 민승세의 아들이지만 민명세의 양자가 되었다. 1874년부터 성균관 대사성, 병조참판, 이조참판, 대사헌 등으로 중용되고 갑신정변 이후에는 형조판서와 병조판서를 겸했다. 1905년 을사조약때는 조약 체결에 찬성한 대신들을 처벌한 것을 상주했지만 정작 일제에게 남작 작위를 받았고 2만 5천원의 은사 공채를 받았다. 1911년에는 매일신보에 한일 병합 1주년 축하문을 싣기도 하고 1912년에는 일본 정부로부터 한국병합기념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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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철훈 (1856~?) - 민종묵의 장남으로 궁내부에서 일했고 아버지 민종묵이 죽자 1916년 남작 작위를 세습했다. 1920년에는 친일파 윤덕영 등이 세운 해동운행 설립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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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영환 - 을사조약에 항거해 자결해서 충절의 상징처럼 인식되는 민영환도 젊었을 때의 행적은 명성황후의 조카로서 권력의 단맛을 만끽했고 부정부패에 연루되었던 정황도 상당한 전형적인 민씨 일파다. 전봉준이 그를 민영준(민영휘), 고영근과 함께 조선 3대 탐관오리로 지목했을 정도. 어쩌면 고모인 명성황후의 죽음을 보고 죽는 타이밍의 중요성을 깨달았을지도(…). 무서운 아이! 하지만 이에 대해 반론할 여지도 상당히 있는데, 민영환의 경우, 러시아 차르 즉위식 사절로 세계를 순방하고 오기 이전과 이후의 행보가 상당히 다르고, 나이가 들수록 독립협회를 지원하고 민권신장을 옹호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개화를 추진하는 등, “깨어있는” 개화파 관료로서 보여준 면모 또한 상당하다







  • 조선 귀족 내용 중에 가문별로 확인해 보았을때 





  • 조선귀족 708명의 명단


  • 1910년 10월 수작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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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0년 10월 이후 수작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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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위를 물려받은 자 (습작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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