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쿨쿨구구 | 2010/04/10 23:13

  실과시간에 바느질로 용구만들기 단원을 인형만들기로 지도했을때   잘 된 작품으로 찍어둔 트리인형이다.   문제는 내가...


by 쿨쿨구구 | 2009/12/19 12:52

아이들이 이정도로 물자를 아끼지 않는지 생각도 못했다. 실과 주머니만들기를 대신해 인형만들기로 대체해 활동을 4시간이나 했었는데 학기...


실과 바느질로 용구만들기를 리뉴얼한 인형만들기 예시작품들이다.

 

작년사진인데 정리하다가 오늘에야 블로그에 올려둔다.

 

교육과정의 재구성은 매우 중요다고 생각한다.

 

그 재구성된 과정에서 아이들이 내재적 동기를 느끼게 되고

 

그 내재적 동기가 훨씬 즐거운 수업을 만들고 그런 즐거운 수업이

 

나를 더욱 활기찬 교사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내가 승진하고자 하루하루를 산다면 정말 괴롭고 슬프고 힘든 인생이 될것이다.

 

하루를 새로운것으로 가득 채워나간다면 내삶의 가치도 그만큼 올라갈 것이라 믿기에

 

이런 리뉴얼들이 언제나 즐겁다.

 

대신... 이거 할때 피곤했던 기억은 있다.

 

천도 마구마구 버리고.... 대충 눈만 때울려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

 

여러가지 사건이 많았었다.

 

올 겨울에는 좀더 많은 피드백을 넣어 좋은 수업으로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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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쿨쿨구구 | 2010/04/10 23:25

드디어 2010학년도 영재학급이 개강했다.   개강식도 거창하게 열고 개강에 맞춰 여러가지 준비를 통해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by 핑구야 날자 | 2010/04/17 14:32

지역내 우수 중학생을 대상으로 12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160여명은 1기와 2기로 나눠 논술영재 교육을 실시하는 '논술수월성 교육' 1기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 초·중·고교생 2만명 이상이 초·중·고교와 대학 및 지역교육청 부설 교육기관에서 영재 ...


 

영재시범학교 강사진의 수업이 2번째를 맞이했다.

 

토요일 오후에 남아서 애들이 3시간이나 공부하는데도 불평한마디 없는 걸 보면

 

수월성교육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체감할 수 있다.

 

하긴...

 

복도에서 아이들끼리 이야기하는것을 보면 영재반에 들어간 자체를 시기할 정도니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도 남다를 것이다.

 

첫번째 수업으로 6학년 쌓기나무 수업은

 

큰 어려움도 없고 그 규칙성만을 찾는 아주 따분한 수업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거기서 뭘보자고 이 시간까지 남아있는가...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

 

상당히 지루한 수업구성을 가지고 있어서 사실 실망이 더 컸다.

 

 

 

 

두번째 저학년 쉅으로는 펜토미노 수업이었다.

 

펜토미노가 쉽지 않는 것인데 3학년을 대상으로 가르치다보니 아이들이 매우 괴로워했다.

 

정답을 찾아내는 아이가 20명중 한명에서 두명이 전부일 정도로

 

난이도가 상당한 수업이었다.

 

조작적활동이 필요한 3학년에게 이 수업을 구성하는 것 자체가 무리가 아니었는가 싶다.

 

그래도 아이들이 열심히 하겠다고 쪼물쪼물 이리저리 펜토미노를 가지고 노는 것을 보면

 

그리 지루하지는 않았는거 같다.

 

탐구활동 자체를 보면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다고 본다.

 

 

 

 

다음주는 영재교육원에 수업참관을 하러간다.

 

영재교육원은 어떠할지 정말 궁금하다.

 

우웃...!!! 기대를 가지고 한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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