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이정도로 물자를 아끼지 않는지 생각도 못했다. 실과 주머니만들기를 대신해 인형만들기로 대체해 활동을 4시간이나 했었는데 학기...
실과 바느질로 용구만들기를 리뉴얼한 인형만들기 예시작품들이다.
작년사진인데 정리하다가 오늘에야 블로그에 올려둔다.
교육과정의 재구성은 매우 중요다고 생각한다.
그 재구성된 과정에서 아이들이 내재적 동기를 느끼게 되고
그 내재적 동기가 훨씬 즐거운 수업을 만들고 그런 즐거운 수업이
나를 더욱 활기찬 교사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내가 승진하고자 하루하루를 산다면 정말 괴롭고 슬프고 힘든 인생이 될것이다.
하루를 새로운것으로 가득 채워나간다면 내삶의 가치도 그만큼 올라갈 것이라 믿기에
이런 리뉴얼들이 언제나 즐겁다.
대신... 이거 할때 피곤했던 기억은 있다.
천도 마구마구 버리고.... 대충 눈만 때울려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
여러가지 사건이 많았었다.
올 겨울에는 좀더 많은 피드백을 넣어 좋은 수업으로 다시 도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