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3+1 행사를 하길래 엉겁결에 집어온 개운죽이다.
총 40개 되겠다.
40개의 개운죽을 모두 분리해서 아이들에게 쥬스병을 가져오라 시킨다음
자신의 이름을 적고 하나씩 키울수 있도록 하였다. 따뜻한 햇살아래 있는 개운죽이
하루하루 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물론 아이들이 무심코 지나쳐버릴 것이 뻔하다고 해도...
시도조차 않는 무감각한 교사가 되고 싶지는 않다.
나라도 커가는걸 느끼면 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