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전에 그린 3D max 랜더링 파일이다.
벌써 세월이 그만큼 흘렀구나.
혼자 집에서 별 온갖 프로그램의 랜더링 소스를 돌려대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오랜만에 보니 수정할 곳이 막 보인다.
내가 보는 눈이 늘긴 늘었군...
원본 소스 파일을 정말 오랜만에 찾았다.
오랜 시간을 정성들여 그린 것이라 이 파일이 남아 있다는 점이 정말 반갑기 그지 없다.
그래픽으로 그리는건 어렵지 않는데 질감은 내던것이 정말 힘들긴 힘들었다.
다시 그리라고 하면?
안그릴거 같다.
이젠 이런거에 정성 들일 시간이 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