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덕교수님께서 하신 말씀 정리입니다.
1. 인용은 자신의 의견을 지지하기 위해 빌려오는 것이다.
그런데 인용한 내용이 자신과 맞지 않으면 과감히 버리던가…
주의할 점은 인용문이 맞춤법이나 문장이 맞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다.
책에 내용을 그대로 쓴것이 정당화 될 순 없다.
인용문에 맞춤법이나 문장형식이 맞지 않으면 바꾸어 의미가 바뀌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정해라.
2. 문장을 쓸때 틀린조사, 주어 술어가 맞지 않는지 꼭 확인해라. 다른 사람에게 읽어보도록 하는게 좋다.
유추할 내용도 근거가 필요하다. 하나씩 확인하고 애매한 표현은 아예 빼버려라. 안 그러면 의미가 점점 모호해진다.
같은말 같은 의미를 반복해 넣지 마라. (예 : 융합기술에서의 정의에서는)
3. 그것 과 같은 말은 빼버려라.
능동태와 수동태를 잘 구분해서 확인해라.
수동태를 쓰지마라. 능동태가 맞는 경우가 더 많다.
4. 무형의 활동인지 유형의 활동인지 확인해라. 그렇지 않으면 틀린 문장을 만들게 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비문(非文)을 많이 쓰게 되는 경우가 있다.
개념을 더욱 모호하게 만든다. 비문은 절대적으로 있으면 안된다.
주술이 맞는지 맞지 않는지 확인해라.
5. OECD, 테스크포스 이런 외래어 나오면 무조건 처음에는 풀네임을 적어줘야 한다.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테스크포스(task force)와 같이 적어줘라.
6. 판화기 1대 –> 판화기 한대 로 표기해라.
명함사이즈 넓이 –> 명함크기
7.네러티브적(的)과 같은 적(的)이라는 말은 좋은 게 아니다. 의미만 모호해진다.
형용사로 나오면 형용사로 통일시키고 명사가 되면 명사로 통일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