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구제역(口蹄疫, 영어: foot-and-mouth disease, hoof-and-mouth disease, 학명: Aphtae epizooticae)은 돼지 등 가축에 대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하나이다.사슴이나 염소, 과 기타 소과 우제류 가축들, 그리고 코끼리, , 고슴도치 등도 감염된다. 라마, 알파카도 가벼운 증상을 보일 수 있으나 저항력을 가지고 있고 같은 종의 다른 동물에 전염시키지 않는다. 실험실 실험에서 쥐, 닭에 인공적으로 감염시키느데 성공하였다 하나 자연상태에서도 감염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사람도 균을 옷이나 몸에 묻히고 다님으로써 병을 퍼뜨릴 수 있으나, 이 병에 걸리지 않는 동물은 어떤 도움이 있어야 전파시킨다. 1952년 캐나다에서는 개들이 죽은 동물들의 뼈를 옮긴 후에 확산에 다시 불길이 붙었고, 늑대가 옛 소련에서 비슷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사람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일반적으로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서는 제1종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1] 1897년프리드리히 뢰플러가 구제역 원인은 바이러스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는 감염된 동물 혈액을 포셀린 필터에 통과시켜 걸러도 여전히 다른 동물을 감염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구제역은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생하며, 숙주가 되는 동물의 종류와 개체수가 많고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한동안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던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구제역은 발생하면 급격하게 전염되는데 정부는 이것을 막기 위해 구제역에 걸린 동물이 사는 곳의 반경 3km내의 모든 구제역이 걸릴 수 있는 동물을 도살(죽인다.)처리한다.

도살처리에 힘이 많이 들기때문에 소는 독약을 주사로 주입해서 죽이고 땅에 묻고 돼지는 숫자가 너무 많기 때문에 산채로 묻어 버린다. 1234

우선 땅을 깊게 판다. 이 땅의 주인은 이 돼지의 주인이다. 원래 돼지를 기를때 자신이 돼지를 묻을 수 있는 땅을 가지고 돼지를

길러야 한다. 그래서 돼지 주인들은 보통 자기 집 앞에 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일이 생기면

자신의 집앞에 애지중지 키운 돼지를 산채로 묻는 장면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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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비닐을 몇겹을 깔아서 돼지를 묻을 준비를 한다. 비닐을 까는 이유는 그안에서 썩어야지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냄새나 썩은 물이 나와서 주변 흙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지만 몇겹을 깔아도 돼지가 그 안에서 죽을 때 발버둥을

쳐서 뚫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냄새가 지독하게 나거나 혹은 죽은 돼지들의 피가 주변 지하수를 더럽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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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돼지들은 구덩이에서 몹시 즐거워한다고 한다.
돼지는 보통 방목 없이 1년 내내 축사에서 갇혀 불결한 조건에서 생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흙에서 뒹굴며 참지 못하고 기쁨을 표현하는 것이다.
가엾게도...
돼지고기를 먹는 입장을 떠나, 산 생명을 산채로 파묻는다는 것은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그 생명에게는 말도 못할 공포일텐데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과연 해법은 없을까?

 

사진출처:경북일보,경인신문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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