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있는사람은 노르망디에서 잡힌 독일군 포로이다.
미군이 잡고보니 신기해서 사진까지 찍어 기록하게 된다.
이사람이 동맹국인 일본인인줄 알고 일본어로 물어보자 전혀 못알아 듣는 것을 보고
나중에 정보부대에 가서 한국인이라는게 밝혀지고 나서 그사람의 기구한 운명이 알려지게 된다.
일본에 의해 징병되서 러시아와 싸우다 포로로 잡혀 러시아군으로 편입되고
다시 독일군과 싸우다 포로로 잡혀서 독일군으로 전향되어
프랑스의 해안방어진지구축에 노역으로 끌려갔다가
연합군 상륙시 기관총으로 끝까지 벙커를 사수하다 잡히게 된다.
나라의 국력이 왜 중요한지 한번 생각해볼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