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숙제 검사를 하면서 학부모가 만들어온 확인표다.
방학을 준비하면서 정신이 없어서 확인표를 제대로 만들어 보내지 못했다.
다행히 학부모가 직접 확인표를 만들어 보냈는데
생각보다 저런 간편한 양식이 아이에게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번 학생들은 정말이지 열심히 하는 애들이 많다.
방학 과제 검사를 하는데 오후 7시까지 하나하나 한다고 무척 힘들었다.
이렇게 방학숙제 열심히 해온 아이들은 나의 8년 경력 중 최고인것 같다.
방학과제에 대한 피드백도 했고 방학과제 점수도 따로 냈다.
https://spreadsheets.google.com/ccc?key=0Avvi8rj6FJ4qdHY5WDFOY1EzQ1dmMGJDa29pREhrS3c&hl=ko
방학숙제를 검사하면서 아이들의 한달을 돌아볼 수 있어 즐거웠다.
많은 아이들이 외국으로 휴가를 갔다왔다는 것을 보니...
나도 얼른 대학원 끝나면 외국에 바람이나 쐬러 갔다와야겠다.
아... 요즘 여름을 보내기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