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로 근 한달간의 클래스도조의 내용을 살펴봤다. 75%의 칭찬과 25%의 꾸중... 


무려 850개의 기록들....(이 부분은 정말 자랑하고 싶다.)


꾸중의 내용을 보면 대부분 수업방해와 그로 인한 나쁜 행동에 대한 내용이다. 


어릴적에 수우미양가라는 성적평가방식 내용이 있다. 기술식평가 방식이라 나중에 없어지지만...


그안에 들어간 수우미양가(秀優美良可)라는 한자는 곱씹을만하다. 


수→빼어날 수(秀) 입니다. 

우→넉넉할 우(優) 

미→아름다울 미(美)

양→어질 양(良)

가→옳을 가(可)


글쎄... 수우미양가의 원 뜻이 전국시대꺼라는 이야기가 있어 난리도 아니라고 하지만...


그 한자를 풀이해본다면 아무리 못하는 아이에게도 옳을 가를 허용했다는 건 


살펴봐야한다 생각한다. 


왜 우리는 그동안 우리가 가진 것을 없애기에 바빴는지 모르겠다. 


가지고 있는 것을 더욱 다듬어야도 다음세대에 물려줄것이 부족할 것인데...


남의 시선으로 나를 평가하는지,...


그런 생각이 많이 앞선다. 


Posted by 쿨쿨구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