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dojo를 처음 본 순간 아무 생각없이 머리속에 떠오른 생각은...


'칭찬통장아... 잘 있어...'


그 생각 뿐이었다. 




2000년대를 주름 잡으시던 칭찬통장... 그러나 고학년은 저런거 쓰는걸 매우 귀찮아 하신다. 



칭찬통장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다. 


칭찬하기를 함으로써 학생들은 서로의 장점을 격려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성취동기를 심어주고... 등등... 


그러나 교사의 관리가 힘들고 학생이 관리하며 학생 자신이 지치기가 쉽고 관리를 하기 힘든 학생은 쉽게 싫증을 내고 만다. 


또한 피드백이 별로 없어서 학생이 몇건을 올리건 무슨 상관인가 말이다. 


100건을 올리건 1000건을 올리건 그게 무슨 소용인가... (*담임에 따라 더 큰 스티커를 받긴 한다만... )


그러나 미국에서 만든 이 Classdojo를 만지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그동안의 학생 관리툴이 바보같은 설정들은 모두 프로그래머들이 만든 붙여넣기였다면


이 툴은 사용자를 얼마나 배려하고 만들었는지를 낱낱이 알게 해준 정말 무서운 툴이라고 볼수 있다. 


참고로 딱 1주일 사용한 학생 보고서 한장을 밑에 붙여 넣는다. (PDF로 출력되는 무서운 시스템이다.)






위대한 이 시스템을 쓰고 리뉴얼을 빨리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제부터 시작한다. 단 일주일의 사용기이지만


나름의 노하우와 담임교사들이 해야하는 점 어떤 부분에서 조심해야하는가... 


그리고 이 시스템 준비, 장점, 단점까지 이제부터 시작이다. 



자 가입이다!!!


http://www.classdojo.com/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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