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달려다..' 초등학생 아파트 11층서 추락
<8뉴스>
<앵커>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를 달던 초등학생이 아파트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6일) 오전 11시쯤 제주도 외도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이모 양이 베란다 아래 화단으로 추락했습니다.
사고직후 이 양의 어머니가 경비원과 함께 화단으로 달려와 이 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이 양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이 양이 베란다에서 의자에 올라가 태극기를 달고 있었는데 눈 길을 돌린 사이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양이 태극기를 달려다 중심을 잃고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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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를 달던 초등학생이 아파트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6일) 오전 11시쯤 제주도 외도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이모 양이 베란다 아래 화단으로 추락했습니다.
사고직후 이 양의 어머니가 경비원과 함께 화단으로 달려와 이 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이 양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이 양이 베란다에서 의자에 올라가 태극기를 달고 있었는데 눈 길을 돌린 사이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양이 태극기를 달려다 중심을 잃고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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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년전 이야기입니다만 베란다에 태극기를 달다가 숨진 학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층에 살고 있는 요즘에 고층에다가 태극기를 단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할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태극기를 작게 바꾸거나 태극기를 집에서 쉽게 달수 있는 형태로 바꾸지 않는 이상
고층빌딩에서 태극기를 바깥에 다는 형태는 바꾸어야 할때가 왔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태극기 계양 형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