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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10학년도 5학년 3반이다.

27명의 아이들인데 두명은 그전에 가르쳤던 애들 동생이기도 하다.

올 한해는 내가 얼만큼 아이들을 위해 노력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본다.

그전보다 훨씬 효율은 있는것 같은데 생각보다 그 효율이 오래 지속되도록 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1년을 잘 보냈다는 마음이 들수 있도록 나를 닦아 나가고

나를 가꾸어 나가고 아이들을 가꿀수 있는 힘을 가지도록 해야겠다.



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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