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가족에 대한 조별발표를 시켜보았다.
발표수업에 대한 기대가 많아 아이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활동하였으나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이 많은 천문학 용어가 좀 나왔다.
그래도 뭐가 그리 즐거운지 열심히 해오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발표자료도 모두 덧붙여 놓는다.
아이들의 실력이 생각보다 좋다고 느낀다.
오늘 발표를 통해 피드백 해야할 것은...
조심할 점은 너무 많은 애니메이션을 넣지 않도록 지도하는것.
폰트를 통해 꾸미다보면 상대컴퓨터에 폰트가 없어 낭패를 볼수 있다는 점.
그리고 너무 꾸미는데 열중하면 제대로된 발표를 할 수 없다는점.
글로만 만들어진 발표자료가 아닌 여러 매체가 어우러질수 있도록 하는데
시간을 할애해서 지도를 해야겠다.
내년에는 학급에 컴퓨터를 한대 따로 놓아서 애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도저히 이런 상황에서 교사 컴퓨터 한대로 이 많은 일을 처리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