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코트라섬
(Socotra)
인도양 남동부에 있는 예멘의 섬,
면적 3,796㎢, 현재 인구 약 8만 추정,
화강암·편마암을 기반으로 하는 해발고도 300∼500m의 파상대지이며
고온 건조하여 지표는 대부분이 반사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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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코트라섬은 인간의 손길이 거의 닿은적 없는 가장 원시적인 섬으로
섬의 동식물 30% 가 기존에 없던 특이한 모양을 가져 학자들의 연구 대상.
지리적인 고립으로 이곳에는 희귀동식물이 대단히 많은데 섬의 825종의 식물 중
37%는 희귀종이며 90%의 파충류종과 95%의 달팽이종이 이 섬에 서식한다.
소코트라 섬은 2008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인정되었다.

6,500만년전에 태어난 거대 수종인 '용혈수'는 수명이 5,000 ~ 7,000년이고
높이 약 20m, 둘레 약 5m에 이른다.
줄기에서 스며나오는 수지를 용혈(Dragon's Blood)이라고 하며
중세에는 화장품으로 사용했다.
용혈수(龍血樹)는 줄기에서 채취한 붉은색 진액이
용의 피와 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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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장미로 불리는 '아데니움(Adenium)' 으로,
건조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물을 저장하는
부풀어오른 형태의 줄기를 갖게 된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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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쿨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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